영배, 온가족이 즐기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센터 '짱구 게임' 연신내점 오픈
국내 아케이드 게임 기업이자 해외 수출 기업인 영배가 지난 5월 27일 서울 은평구 소재의 연신내역 앞에 종합 엔터테인먼트 센터 '짱구 게임'을 오픈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도로 진행중인 리뎀션 게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한국형 FEC 놀이 문화 육성을 위해 오픈된 '짱구 게임'은 지하 1층은 일반 오락실, 1층은 리뎀션 게임센터, 2층은 뮤직전문 게임장, 3층은 노래방, 4층은 당구장 등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꾸며졌다.
콘셉트는 일본의 라운드 원이나 동남아의 타임존 같이 온가족이 함께 즐긴다는 것이 모토로, 지하 1층과 2층에서 청소년 게임 및 뮤직게임센터를, 가족들은 1층 리뎀션 게임, 여성들은 3층 노래방, 어른들은 4층 당구장을 이용하는 등 각자의 취향에 맞게 재미있는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영배는 지난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2022 플레이엑스포 게임쇼에서 유니아나와 함께 리뎀션 게임을 시연한 바 있으며, 많은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리뎀션 게임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다.
송승원 영배 대표는 "해외처럼 한국에도 가족이 함께 즐기는 건전한 아케이드 게임 문화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에 이번 문화부 리뎀션 게임 시범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받은 아케이드 게임업계는 리뎀션 게임을 아케이드 게임업계의 마지막 희망으로 여기며 이번 리뎀션 게임 시범 사업을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