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G의 전설 '택틱스 오우거' 11월 한글로 돌아온다
JRPG의 전설 '택틱스 오우거'가 오는 11월 한글로 다시 돌아온다
스퀘어에닉스는 RPG '택틱스 오우거'의 리메이크 버전인 '택틱스 오우거: 리본'을 닌텐도 스위치, PS5, PS4, 스팀 버전으로 오는 11월 11일 발매한다고 오늘(4일) 밝혔다.
정식 한글화를 통해 출시 예정인 '택틱스 오우거: 리본'은 원작의 캐릭터 및 배경 묘사를 강화하여 더욱 수려한 그래픽을 갖췄으며, 모든 컷신을 풀보이스로 대응한 것은 물론, 원작의 작곡가 사키모토 히토시가 게임의 사운드를 실제 연주로 재녹음한 BGM을 새롭게 선보인다.
여기에 클래스별로 레벨을 관리하는 시스템에서 유닛별로 레벨을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변경되고, 전투의 템포 향상 및 자동 저장 기능이 지원되어 편의성을 높였으며, 필드의 형태나 상황에 맞추어 적의 전술이 변화는 등 배틀 AI가 개선되어 더욱 흥미진진한 전투를 체험할 수 있다.
스퀘어에닉스는 '택틱스 오우거: 리본'의 디지털 프리미엄 에디션을 예약 구매한 이용자에게 1995년 발매된 원작의 음원 중 10곡을 감상할 수 있는 '택틱스 오우거(1995) 디지털 미니 사운드트랙'을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