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녀가 가득! KBW2022서 만난 NFT RPG '스텔라판타지'
글로벌 전문가들이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미래를 논하는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2'(KBW 2022)'가 8일과 9일 양일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에서는 다양한 강연과 토론, 투자자 미팅 등이 진행됐으며 행사장 한편에는 부스 전시관도 마련됐다.
9일 전시장을 직접 찾아보니 다양하게 마련된 부스 중 게이머들의 이목을 끌만한 부스도 있었다. RPG '스텔라 판타지'로 꾸민 링게임즈의 부스가 그 주인공이다.
'스텔라 판타지'는 150개국 서비스로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히트 게임 '킹스레이드'의 글로벌 서비스를 성공시킨 주요 제작진이 2019년 설립한 게임 개발사 링게임즈가 개발 중인 작품이다.
링게임즈가 개발 중인 '스텔라판타지'는 판타지와 SF 장르가 공존하는 세계관 속에서 미소녀 캐릭터가 다양한 모험을 통해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특히, 캐릭터와 아이템 등은 NFT로 거래가 가능한 블록체인 게임이다. 일반 게임처럼 즐기다가 블록체인 지갑을 연결하면 P2E 게임으로 즐길 수 있다.
'스텔라판타지'는 RPG의 재미와 P2E 게임의 가능성을 두루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게임으로 내달 글로벌 론칭을 앞두고 있다. 글로벌 P2E 랭킹 사이트 '플레이투언넷'에서 장기간 콜렉터블 장르 1위를 유지하기도 하는 등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장에서는 최신 빌드를 체험해볼 기회도 주어졌다. 직접 게임을 즐겨보니 언리얼 엔진4를 활용한 화사한 그래픽과 미소녀 캐릭터들이 눈에 들어왔고, 화려한 스킬과 부드러운 캐릭터 움직임이 눈에 인상적이었다. 특히, 미소녀 캐릭터가 중심이며, 남자 캐릭터는 주인공 캐릭터를 제외하면 존재하지 않는 것도 특징이었다.
게이머는 미소녀 캐릭터 4명을 하나의 덱으로 세팅해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4명의 캐릭터가 동시에 전투를 펼친다. 직접 조작하는 캐릭터 외 나머지 캐릭터는 자동으로 전투를 진행한다. 당연히 원할 때 캐릭터 변경을 통해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캐릭터를 변경해가며 다양한 스킬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재미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게임은 메인 스토리나 특정 던전 등 스테이지를 선택해 클리어하는 방식이다. 마을에서는 상점이나 NPC와 소통이 가능한 형태다. 아쉽게도 오픈 필드 형태의 게임은 아니었다. 론칭 초반에는 싱글 플레이가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이며, 이용자들이 모여서 상호작용 하는 광장 형태의 콘텐츠와 경쟁 시스템 등도 선보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