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히트작 '서머너즈 워'와 MMORPG가 만났다! '크로니클' 출시 임박
전 세계 히트 RPG '서머너즈 워'가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를 만나 수집형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로 오는 16일 출시된다. 컴투스는 임박한 출시를 앞두고 여러 방면에서 게임을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크로니클'은 지난 2014년 4월 출시한 '서머너즈 워' IP(지식 재산)에 기반한 게임이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3000일이 넘는 시간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는 장수 게임이다. 특히,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론칭 이후 90개국에서 매출 1위, 140개국에서 톱 10에 기록했다.
게임은 글로벌 히트 RPG라는 이름에 걸맞게 현재 1억 5만 다운로드와 2조 9천억 원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글로벌 하루 매출 80억 원의 신기록을 세우는 등 시간이 무색하게 국내를 넘어 아시아, 북미, 유럽 시장을 아우르는 큰 사랑을 받으며 장기 흥행 중이다.
MMORPG 장르로 탄생한 '크로니클'은 다양한 소환수를 활용하는 것이 특징인 '서머너즈 워'의 재미를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게임에는 '서머너즈 워' IP 최초로 소환사가 게임에 직접 등장하고, 세 마리의 소환수들과 팀을 이뤄 전투를 펼친다. 소환사 한 명과 소환수 세 마리가 하나의 팀을 이뤄 전투를 치르기 때문에 소환수의 스킬과 속성, 상성 등을 활용한 전략과 전술이 중요하다.
지난 2일 진행된 쇼케이스를 통해서는 오르비아, 키나, 클리프 등 매력적인 세 소환사가 공개됐으며, 이용자들은 이들과 함께 속성과 스킬이 다른 350여 종의 다양한 소환수와 함께하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을 예정이다. 같은 외형이라도 속성에 따라 활용도가 달라 차별화된 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각성 시 외형과 함께 스킬도 변하거나 추가돼 한층 강렬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된 소환사의 경우 라힐 수호단의 초보 모험가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청소년에서 성인이 되는 나이로 설정하고, 마법사나 전사 등 직업에 따른 보편적인 이미지를 지키는 동시에 각 캐릭터의 개성을 보여주는 방향으로 디자인했다.
또한 기존 '서머너즈 워'의 2등신 소환수들을 6~7등신으로 재해석하고, 각각의 등장 연출과 배경 스토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세심한 공간 연출로 현실감을 높이는 등 '크로니클'만의 세계관을 구축했다. 이러한 요소들이 기존 '서머너즈 워' 팬들은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MMOPRG의 재미를 살린 다양한 콘텐츠도 주목받고 있다. 퍼즐과 함정이 숨겨진 스토리 던전도 서사의 재미와 퀘스트 도전의 성취감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적인 공략 던전 중 하나인 '하얀 그림자 성벽'은 술래잡기라는 콘셉트를 가미해, 익숙한 시스템 속에서 신선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레이드도 빼놓을 수 없다. 레이드 콘텐츠는 보스들의 행동 패턴을 미리 파악해야 공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일정 수준 이상의 스펙을 가진 이용자들의 협동심을 요구한다. 레이드는 스토리 던전 이후 만나게 되는 고난도 콘텐츠다. 친구, 길드원 등과 소통하며 힘을 합쳐 함께 난관을 헤쳐 나가는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전장과 아레나 등 플레이어 간 대전은 물론, 혼자만의 도전을 이어갈 수 있는 원정과 두 개의 탑도 준비했다. 여기에 최대 18명의 소환사들과 성장 재료 채취를 위해 대결하는 '달 그림자 숲' 등 새로운 경쟁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앞서 소개한 대부분의 콘텐츠에서 수동 조작을 요구하고 있어 게임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선는 수동 조작이 필수에 가깝다. 최근 수동 조작이 가미된 게임들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어 자연스레 기대치가 올라가는 부분이다.
'크로니클'의 출시가 임박해지면서 컴투스도 더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이다. 지난 2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게임을 소개하며 게이머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고, 다양한 특징을 소개하며 게이머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쇼케이스에는 해외 게이머들의 시선도 몰렸으며, 컴투스는 하반기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크로니클'을 컴투스 그룹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C2X'에 탑재해 올 하반기 중 해외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
여기에 컴투스는 국내 최고 크리에이터들과 다양한 콘텐츠로 '크로니클' 알린다. 크리에이터 팬케이는 소환수인 불 속성 웅묘무사(웅비), 불 속성 이프리트(테사리온), 어둠 속성 마샬캣(미호)과 소환사 키나 등을 팬케이크로 만들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소맥거핀은 '크로니클'의 핵심인 '소환'에 대한 에피소드를 담은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블럭도사 꾸삐는 블록으로 소환수 웅묘무사와 펭귄기사를 구현하는 영상으로 신선한 재미를 제공했다.
컴투스는 이밖에도 풍월량, 선바, 테스터 훈, 마재TV, 중년게이머 김실장, 지컨, 타요 등 30여 명의 국내 최고 게임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협업하고, 방송을 통해 유저들과 순차적으로 다양한 정보와 즐거움을 나눌 계획이다.
이와 함께 컴투스는 출시 하루 전인 15일에는 게임의 사전 다운로드를 개시하고, 게임의 출시 전 자신의 캐릭터를 생성하고 원하는 닉네임을 미리 선점할 기회를 제공한다. 15일 오전 10시부터 서버가 열리기 직전까지 구글플레이스토어, 애플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앱 마켓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PC 버전도 다운로드 가능하다.
한편, 컴투스는 '크로니클'의 플랫폼 확장에도 노력을 기울인다. 우선 '크로니클'은 모바일과 PC로 서비스한다. 이후에는 빠른 시일 내 스팀(Steam)까지 플랫폼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향후 엑스박스(Xbox)와 같은 콘솔로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출시 시점에는 이용자들이 게임을 편하게 즐기도록 윈도우, 안드로이드, IOS 플랫폼에서 PC와 모바일 간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