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기대작 '스플래툰3', 28일 전야제에서 만나자
'스플래툰3'를 미리 만나볼 기회가 마련됐다.
오는 28일 닌텐도 스위치용 기대작 '스플래툰3'를 발매 전에 집에서 체험할 수 있는 '스플래툰3 전야제'가 개최된다. '스플래툰3 전야제' 소프트웨어는 다운로드 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스플래툰3'는 닌텐도의 3인칭 액션 슈팅 게임 '스플래툰' 시리즈 최신작이다. 4대 4의 팀으로 나뉘어 상대 팀보다 더 많은 잉크를 칠하는 팀이 승리하는 게임이다.
이번 3편의 무대는 무대는 강렬한 태양이 내리쬐는 황폐한 사막 '카오폴리스 지방'이다. 잉크를 칠한 면적이 더 많은 팀이 승리하는 영역 배틀은 전작과 동일하지만, 공중에서 시작하는 '징어스폰' 등의 새로운 액션이 추가돼 배틀 트렌드가 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배틀에서는 과거에 등장한 무기를 비롯해 활과 같은 무기가 등장한다.
'스플래툰3 전야제'에서는 '페스티벌 매치'와 이번 작품에서 처음 등장하는 '트리컬러 배틀'을 만나볼 수 있다.
'페스티벌 매치'는 제시된 3개의 주제 중 1개에 투표하고 같은 세력의 동료들과 4명이 팀을 이뤄 상대 세력과 대전하는 모드다. 기간 중 '영역 배틀'의 승패나 득표율 등의 합계 포인트가 높은 세력이 승리한다.
'페스티벌 매치'는 혼자 참가하여 페스티벌 파워를 높여 가는 '페스티벌 매치(챌린지)'와, 혼자서 또는 같은 세력에 투표한 친구와 그룹을 만들어 플레이할 수 있는 '페스티벌 매치(오픈)' 모드가 준비됐다. 친구와 함께 즐기려면 같은 세력에 투표해야 한다.
'트리컬러 배틀'은 3개의 세력이 겨루는 배틀이다. 이번 작품에서 처음 등장하는 형태이며, '페스티벌 매치'의 후반에 실시된다. 중간발표에서 2위와 3위인 세력에서 2명씩, 1위인 세력에서 4명이 참가한다.
1위를 한 세력은 수비, 그 외 세력은 공격팀이 된다. 수비팀은 중앙에 위치한 '슈퍼 시그널'을 지키며 영역을 많이 확보해 승리를 노려야 하고. 공격팀은 '슈퍼 시그널'을 빼앗아 영역을 넓혀 수비팀의 승리를 저지해야 한다.
'스플래툰3 전야제'는 25일부터 소프트웨어 구동이 가능하며, '페스티벌 매치'는 28일 9시부터 시작된다. '스플래툰3 전야제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환경과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가입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