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2022] 팝 컬쳐 행사에 목마른 관람객들 팝콘에 집결.. '인산인해'
지난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중인 팝 컬쳐 컨벤션 '2022 서울 팝콘'(2022 Seoul POPCON)이 팝 컬쳐 행사에 목마른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2022 서울 팝콘'은 한국의 우수한 콘텐츠와 전 세계의 다양한 팝 컬쳐를 선보이는 전시회다. 올해는 DC, 세가, 반다이남코 코리아, 한국 닌텐도㈜ 등 145여 업체, 545부스가 참가해 만화, 영화, 드라마, 애니매이션, 게임, OTT, NFT, 메타버스 등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다뤘다. 코믹콘 행사의 정신적 계승 행사라고 보면 된다.
이 '2022 서울 팝콘'은 지난 목요일과 금요일은 상대적으로 한산한 편이었지만, 주말 첫날인 토요일(27일)이 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행사가 열리기 3시간 전부터 대기줄이 이어졌고, 행사 시작 시간인 오전 10시에는 코엑스 반대편 3층 끝까지 줄이 늘어났다.
다양한 캐릭터들로 자신을 꾸민 코스프레 관람객들이 눈에 띄었고, 줄을 선 관람객들은 다양한 피규어, 유명인 초청행사, 게임 부스 등에 대해 기대하며 행사장에 오게 됐다고 답했다.
한편, '2022 서울 팝콘'의 27일(토) 주요 일정은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위기의 X' 쇼케이스와 네이버웹툰 '지금 우리 학교는' 주동근 작가, '기기괴괴' 오성대 작가의 토크쇼 등이다. 또 할리우드 스타 '로스 버틀러'도 토크쇼 게스트로 나서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외에도 '2022 서울 팝콘' 주최측은 국내외 아티스트와 직접 교류하는 ‘아티스트 앨리', 관람객 참여형 게임 챌린지 ‘오픈 게임 챌린지', 글로벌 온·오프라인 코스튬플레이어 대결 ‘얼티밋 코스플레이 배틀' 등을 진행해 전 세계 대중문화 팬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