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P의 거짓', '게임스컴 어워드 2022'서 '한국 최초 3관왕 달성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가 자체 개발 중인 'P의 거짓(Lies of P)'이 '게임스컴 어워드(Gamescom Award) 2022'에서 한국 게임사 최초로 3관왕을 달성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게임스컴에서 진행된 '게임스컴 어워드' 수상작 발표에서, 'P의 거짓'은 '최고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Best Action Adventure Game)'과 '최고의 롤플레잉 게임(Best Role Playing Game)'에 선정됐다.
또 23일(현지시각)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pening Night Live)'에서 '가장 기대되는 플레이스테이션 게임(Most Wanted Sony PlayStation Game)' 선정에 이은 수상으로 '게임스컴 어워드'에서 3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게임스컴 어워드 2022' 최다 수상으로, 한국 게임 최초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2021년도에는 프롬소프트웨어의 '엘든링'이 '최고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 '최고의 롤플레잉 게임', '최고의 PS 게임' 등을 수상했으며, 출시 후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수상작 P의 거짓은 소울라이크 싱글 플레이 액션 RPG이다. 19세기 말 벨에포크 시대를 배경으로한 사실적인 그래픽과 고전 '피노키오'를 잔혹동화로 각색한 독특한 세계관, 뛰어난 액션성 등으로 주목 받으며 글로벌 흥행 기대감이 고조된 상황이다. 현재 콘솔 및 PC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며, 2023년 출시 예정이다.
P의 거짓 총괄을 맡은 최지원 PD는 “게임스컴 3관왕 달성은 P의 거짓에 대한 세계적인 기대감이 입증된 결과라 생각한다”며 “한국 콘솔 게임의 역사를 새로이 쓰고 있는 P의 거짓이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이 되도록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오위즈의 캐주얼 힐링 어드벤처 게임 '아카(Aka)'도 2관왕에 올랐다. 아카는 게임스컴 '인디 아레나 부스 어워드'에서 '베스트 유니티 게임(Best Unity Game)'과 유니티가 주관하는 '게임스컴 2022 인디 커뮤니티 초이스 어워드(Gamescom 2022 Indie CommUnity Choice Award)'에 최종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