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탱크', 대규모 1.18 업데이트 실시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올 해 최대 규모의 1.18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오늘(3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새롭게 추가되는 이탈리아 구축전차는 5단계부터 10단계까지 총 6대의 일반 전차로 신규 계통도는 4단계 중형전차 P26/40에서 시작해 5단계 Semovente M41, 6단계 Semovente M43 Bassoto, 7단계 Semovente Controcarro mod. 1956, 8단계 Controcarro mod. 67, 9단계 Controcarro 1 Mk. 2, 10단계 Controcarro 3 Minotauro로 이어진다.
해당 전차는 준수한 정면 장갑과 우수한 주포 내림각을 자랑하며 7단계 이상 전차는 특별한 클립식 주포를 탑재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난 해 정찰 임무에서 가장 인기있는 지도로 선정된 전초기지가 무작위 전투 지도로 정식 추가된다. 전초기지는 하계 지도로 도심 폐허는 중전차를 운용하기 좋고 지도의 남쪽과 동쪽 지역은 경전차와 중형전차를 운용하거나 원거리 저격에 용이해 모든 전차가 다양한 전술을 구사할 수 있다.
자동 대전 시스템도 변경된다. 양 팀의 경전차 수가 동일하게 구성되며 차륜전차 수는 팀당 1대로 제한된다. 경전차 소대의 대기 시간이 길어지지 않도록 7단계부터는 경전차 및 차륜전차는 소대에 1대만 포함되도록 변경된다. 이와 함께 자주포가 3대 포함되는 전투는 최소한으로 유지하고 대부분의 전투에서 팀당 2대 이하로 구성된다.
아울러 전차 궤도의 시각적 효과가 개선되어 게임 내 모든 전차의 궤도 피격 및 파괴 효과가 현실적으로 구현된다. 이를 통해 빠른 속도로 이동시 피격될 경우에는 전차의 궤도 파편이 흩어지고 지면에 남아 있게 되어 더욱 자연스럽고 사실적인 플레이를 제공한다.
워게이밍의 유리 쿠리야비(Uriy Kuryavyi) 월드 오브 탱크 퍼블리싱 디렉터는 “불완전한 설계 프로젝트로만 존재했던 전차들이 게임에서 재창조되었고 자동 대전 시스템은 물론 전차 궤도의 시각적 효과가 개선되는 등 대규모의 기술적 업데이트도 이루어졌다. 올 해 최대 규모의 업데이트인 만큼 많은 전차장 여러분들이 만끽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