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어드벤처 게임의 전설, '원숭이 섬으로의 귀환' 출시
90년대 대표 어드벤처 게임 ‘원숭이 섬’ 시리즈의 정식 후속작 '원숭이 섬으로의 귀환'이 출시됐다.
디볼버디지털은 ‘원숭이 섬’ 시리즈 판권을 가진 루카스 필름과 협업해 테러블 토이박스가 개발한 '원숭이 섬으로의 귀환(Return to Monkey Island)'을 20일 글로벌 시장에 PC와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했다.
'원숭이 섬으로의 귀환‘은 ’원숭이 섬‘ 시리즈의 제작자 론 길버트가 설립한 테러블 토이박스가 개발한 작품이다. ’원숭이 섬‘ 시리즈는 ’원숭의 섬의 비밀‘ 1편과 2편을 시작으로 전 세계 어드벤처 게임 마니아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왔다.
이번 '원숭이 섬으로의 귀환‘은 론 길버트는 물론 시리즈를 개발해온 개발진들이 참가했다, 론 길버트와 함께 데이브 그로스맨이 각본에 참여했고, 원작 작곡가가 그대로 OST를 담당해 새로운 곡들을 완성했다. 동시에 주인공 가이브러쉬 쓰립우드의 성우도 변함없이 도미닉 아르마토가 맡았다.
이번 '원숭이 섬으로의 귀환‘에서는 게임 주인공 가이브러쉬 쓰립우드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용감한 영웅, 가죽 재킷 판매원 그리고 강력한 해적 등 다양한 인물이 가진 매력적인 이야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게임에는 새로운 아트워크와 비주얼이 적용됐고, 새로운 농담과 컨트롤 방법 등 다양한 시스템이 새롭게 적용됐다. 이용자들은 고전 포인트 앤 클릭 게임플레이를 현대로 다시 가져온 ’원숭이 섬으로의 귀환‘을 통해 고전 어드벤처 게임의 진화와 퍼즐을 풀고 섬을 탐험하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