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대의 게임쇼 '지스타 2022' 주요 일정 공개
지스타조직위원회(위원장 강신철, 이하 조직위)는 ‘지스타 2022’의 참가 접수 결과와 함께 확정된 주요 일정 및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The Gaming Universe, 다시 한 번 게임의 세상으로’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지스타 2022’는 총 2,521부스(BTC관 1,957부스, BTB관 564부스)로 운영된다. 이는 2021년(총 1,393부스, BTC관 1,080부스, BTB관 313부스)대비 약 2배 확대된 수치다.
이번에 마련된 2,521부스는 전시장 내부의 순수 운영 부스 규모 기준이며, 현재 미반영한 야외 전시장 및 부대행사 공간을 반영할 경우 2019년의 3,208부스(전시장 내부 기준, BTC관 약 1,500부스, BTB관 약 1,000부스)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지스타 2022’의 BTC관은 기존의 벡스코 제1전시장 뿐만 아니라 제2전시장 3층까지 확대하여 참가 접수를 진행하였으며, 모든 참가 접수는 9월 초 마감되었다. 이에 따라 ‘지스타 2022’의 BTC관은 제1전시장 포함 제2전시장 3층까지 확대 운영되며, BTB관은 제2전시장 1층에 구성된다.
전시장 도면을 비롯하여 참가사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일반 참관객 대상 입장권 예매는 오는 10월 20일부터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방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행사 시작 전일인 11월 16일까지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현장 암표 및 리세일 등을 방지하고 온라인 예매가 어려운 분들을 지원하기 위해 미예매 분에 한하여 행사기간 4일 동안 현장 판매도 같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스타 기간 동안 진행되는 이벤트와 컨퍼런스 일정도 공개됐다.
먼저 지스타 조직위는 메인 스폰서인 ‘위메이드’와 함께 지스타 기간,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위메이드’는 벡스코 내(BTC 200부스, BTB 30부스) 전시만 아니라 지스타 기간 동안 해운대 해수욕장 이벤트 광장에 특별 부스, 백사장 내 특별 이벤트 진행할 계획이다.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진행되는 지스타 컨퍼런스의 경우 역대 최고의 연사 라인업을 꾸렸다.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컨퍼런스는 총 4개의 트랙, 44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액션게임의 장인 카미야 히데키, <와룡 : 폴른다이너스티> 및 <인왕> 의 야스다 후미히코 등 일본 게임 산업을 대표하는 스타 개발자 다수가 강연자로 이름을 올렸다.
1일차 키노트 연설에 <디트로이트 : 비컴 휴먼> 등을 개발한 퀀틱드림의 데이비드 케이지와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개발하고 있는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의 최고 개발 책임자 스티브 파푸트시스의 강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2일차 키노트 연설에는 국내외 게임과 블록체인 생태계를 대표하고 있는 위메이드의 장현국 대표와 일본을 대표하는 명작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아버지 캡콤의 츠지모토 료조가 강연자로 확정되었다.
인디 개발자들을 위한 전시 지원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심사 절차를 통해 지스타에 참여가 확정된 인디개발자에게는 게임 시연을 위한 전시 공간과 기본 설비가 무상으로 지원된다.
지스타 인디 전시관은 ‘지스타 X BIC Showcase 2022’ 부스 내에서 운영되며, 인디 개발자들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20작품 내외가 선정될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2022년 9월 30일(금)부터 10월 14일(금)까지 진행되며,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전시 지원과 함께 별도로 11월 20일(일) 오전 10시 지스타 방송 무대를 통해 참여 인디게임을 소개하고, 우수작을 시상하는 현장 라이브 방송이 진행된다. 시상식을 후원하는 ‘엑솔라’가 현장 심사를 통해 3개 부문의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입상자에게는 총 10,000달러의 상금과 및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