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프스튜디오, PC 패키지 신작 '블루 웬즈데이' 텀블벅 모금
버프스튜디오(대표 김도형)는 자사에서 개발 중인 신작 PC 게임 '블루웬즈데이(Blue Wednesday)'의 텀블벅 모금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버프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블루 웬즈데이'는 재즈와 사랑, 실패의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용자는 주인공 '모리스'를 조작해 도시를 돌아다니며 여러 사물과 상호작용하며 스토리를 진행한다.
게임에는 20종 이상의 미니게임과 모험이 준비 됐으며, 조연 캐릭터들의 서사와 수집 요소 등 게임을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 콘텐츠도 마련됐다.
게임의 텀블벅 모금은 오는 11월 18일까지 총 44일 동안 진행되며, 목표 금액은 1000만 원이다. 모든 후원자는 게임 출시 정가의 약 30% 할인된 가격으로 스팀키를 제공 받으며, 그 중 선착순 50명에게는 약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후원 금액에 따라 OST, 디지털 아트북과 백월, 머그컵, 장패드,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 등 다양한 굿즈가 준비되어 있다.
버프스튜디오 김도형 대표는 "지금까지 모바일 플랫폼 위주로 개발을 해왔는데 블루 웬즈데이는 본격적으로 PC 및 콘솔 패키지 게임을 만드는 첫 번째 프로젝트다. 이번 게임을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PC 및 콘솔 패키지 게임을 지속적으로 만들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블루 웬즈데이' 공식 스팀 페이지를 통해 찜하기가 가능한 상태로 공개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