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국가 추모 기간 자사 게임 업데이트 & 이벤트 연기한다
넥슨은 국가 추모 기간으로 선포된 11월 첫 주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온라인 & 모바일 게임의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주 벌어진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는 뜻에서 오는 11월 5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하고 사망자들에 대한 추모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넥슨 역시 안타까운 사고로 인한 희생자분들을 애도하며 지난 31일 오후 넥슨 전체 게임에서 11월 1일부터 11월 5까지 예정되어 있던 신규 상품 출시 및 이벤트, 콘텐츠 업데이트 일정을 일주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넥슨에서 서비스 중인 '피파온라인4'와 '피파온라인4M'의 경우 공식 공지를 통해 현재 판매 중인 모든 할로윈 상품들의 판매를 10월 31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조기 판매종료 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서브컬처 게임 '블루아카이브' 역시 공식 사이트를 통해 오늘(1일) 예정된 신규 업데이트 일정을 일주일 연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카운터사이드', '바람의 나라: 연' 등의 게임 역시 공지로 할로윈 이벤트 조기 종료를 알렸으며, 업데이트 일정 변경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