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2회 광주게임오디션' 성료
광주광역시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광주글로벌게임센터가 후원한 '제2회 광주게임오디션'이 지난 10월 19일 최종 오디션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광주게임오디션은 광주광역시 내 게임 개발에 관심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올해 7월 11일부터 8월 17일까지 약 한 달간 공모했으며, 이 응모작에 대한 서류 심사와 1차 오디션, 멘토링을 거친 후 10월 19일 광주 전일빌딩에서 개최된 광주게임오디션 최종 오디션을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1위는 이그노스트 팀의 백야기담이 선정되었으며, 3천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2위는 블랙펀트 팀의 '던전던전'이 수상했으며, 3위는 스마트잇 팀의 '좀비아레나'가 받았다. 2위와 3위는 각각 1천만 원과 5백만 원을 상금으로 획득했다.
이렇게 올해로 2회째를 맞았던 광주게임오디션은 최종 오디션까지 진행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참가자들은 "멘토링 및 전문가와 만남을 통해 게임 산업에 대한 관심 및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행사 참가에 대해 말했다.
한편, 2002년에 창립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광주 남구 광주CGI센터에 있으며, 광주 지역의 역점 산업인 문화 콘텐츠·ICT 융합 산업의 진흥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 산업·경제를 진흥해 이런 기회를 풍요로운 미래로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