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DAO & NFT 플랫폼 '나일' X '프린트베이커리' 제휴 아트 마켓 진출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DAO & NFT 플랫폼 나일(NILE, NFT Is Life Evolution, 나일)이 프린트베이커리(대표 김소형)와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나일은 기존 NFT(대체 불가 토큰) 마켓 플레이스들의 한계를 뛰어넘어 아트신(Art Scene)에서 예술성과 대중성 등이 검증된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NFT 아트로의 보다 폭넓은 작품 활동을 지원한다.
프린트베이커리는 나일에서 1000여 명의 폭넓은 작가군의 저작권을 활용한 다채로운 NFT 프로젝트들을 선보이며 미술 대중화의 영역을 블록체인으로 확장에 나선다.
향후 위메이드는 아트 에디션을 제작, 유통하는 프린트베이커리의 노하우와 나일의 고도화된 NFT 기술의 융합을 바탕으로 불변하는 저작권의 고유성을 보장해 수준 높은 NFT 아트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프린트베이커리 김소형 대표는 "프린트베이커리는 미술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선보이고 있다."며, "우리의 미술 NFT 개발을 통한 블록체인 사업 확대에 대한 의지와 NFT 아트 마켓으로의 확장을 원하는 위메이드와의 뜻이 맞아 이번 제휴를 체결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브랜드 간 협력을 통해 정통 아트 시장과 NFT 아트 마켓 사이의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NFT가 안전하고, 미술품의 진의를 보증하게 된다면 미술시장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이를 활용한 새로운 장르를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가 개척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나일을 통해 디지털 분야에 익숙한 MZ 세대의 미술 시장 진입을 이끌고 저변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프린트베이커리는 서울옥션에서 분사한 미술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브랜드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가나아트센터와 국내 최초 미술품 경매사 서울옥션의 관계사로, 50년에 걸친 미술 기반 사업 노하우를 보유했다.
서울옥션의 경우, 국내 미술품 경매 시장 점유율 약60%에 육박하는 등 미술품 경매 시장에서 선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프린트베이커리는 현재 베이커리에서 빵을 고르듯 누구나 부담 없이 미술을 즐기고 미술의 가치가 일상에 함께하는 것을 목표로 미술 시장에서 새로운 아트 쇼핑 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