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에서 고스트 리콘 팀을 지원하라

게임소개
밀리터리 게임을 즐기는 마니아들에게 톰 클랜시라는 이름이 갖는 의미는 특별합니다. 대테러 부대의 활약을 다룬 레인보우 식스를 비롯해서 고스트 리콘, 앤드 워 같은 밀리터리를 다룬 각종 작품에 그 이름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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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톰 클랜시는 실제로도 미국의 유명한 밀리터리 소설 작가입니다. 군사 전문가이기도 하구요. 실제 무기와 전술을 고증하고 그에 입각한 소설을 쓰기 때문에 그의 소설은 상당한 리얼리티를 자랑하며, 그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각종 게임들 역시 소설에 못지 않은 높은 완선도를 보입니다.

이번에 소개드릴 톰 클랜시의 혹스는 공군의 활약을 다룬 작품으로 지금까지 지상에서 활동하는 부대의 이야기를 다룬 게임들과는 다르다고 할 수 있는 소재를 다루고 있죠.

그의 이름을 달고 있는 다른 게임들이 늘 그랬듯, 이 작품에도 실존하는 기체들이 대거 등장합니다. 뛰어난 그래픽을 보여주고 있으며, 각 기체의 특징을 살린 움직임도 이런 류의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만족스러운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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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 자체가 쉽지 않기 때문에 익숙해지기 전 까지는 굉장히 많은 시행착오를 거칠 수 있지만, 조작만 익숙해지면 그렇게 어렵지 않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이죠.(초반에 가장 많이 사망하게 되는 이유는 다른 것도 아닌 고도 파악을 제대로 못해서 추락하는 경우입니다)

필연적으로 에이스컴뱃 시리즈와 비교하게 되는 게임이기도 한데, 실제 비행기가 적재할 수 있는 것 보다 많은 탄환과 미사일을 싣고 전투에 임하는 에이스컴뱃 보다는 사실적인(물론 실제의 경우에 비하면 매우 넉넉히 탄을 싣고 다닙니다 -_-;) 묘사를 하고 있죠.

또 하나의 차이점이자 아쉬운 점이라면, 고스트리콘 팀과의 합동 작전을 펼치는 것이 이 게임의 주요 목표이기 때문에, 공중전보다는 지상전, 즉 호위 임무를 맡게 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호위와 폭격이 반복되는 미션 구성은 후반부에는 지루한 느낌마저 전해줄 수 있는 것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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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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