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스토 프로토콜 앞세운 크래프톤, 지스타2022에서 이벤트도 풍성
오는 17일 부산에서 개막하는 국제 게임쇼 지스타2022에 참가하는 크래프톤이 글로벌 콘솔 시장을 겨냥한 야심작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필두로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를 예고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17년 지스타를 시작으로 6년째 꾸준히 참가하고 있는 크래프톤은, 그동안 '배틀그라운드' 위주로 지스타에 참가했으나, 올해는 '배틀그라운드'뿐만 아니라 ‘칼리스토 프로토콜’ 등 대형 신작으로 더욱 다양해진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2월 2일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는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데드 스페이스'의 제작자로 유명한 글렌 스코필드가 제작을 맡은 SF 서바이벌 호러 게임으로, 2320년 목성의 위성인 '칼리스토'에서 벌어지는 생존 스토리를 담았다. 숨막히는 긴장감 등 ‘데드 스페이스’의 감성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으며, 더 잔혹해진 액션으로 공포 게임 마니아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30대 이상의 PS5를 배치해, 만 18세 이상 성인들은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크리에이터들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시연존도 별도로 준비됐다. 토요일인 19일에는 요즘 대세 인플루언서로 자리잡은 침착맨과 인기 캐스터 단군이 함께 하는 특별 방송도 진행된다.
또한 '서브노티카' 시리즈를 개발한 언노운월즈가 스팀 얼리액세스로 선보인 턴제 전략 테이블탑 전술 게임 ‘문브레이커’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으며, 실시간 타워 디펜스 전략 게임 ‘디펜스더비’와 크래프톤을 대표하는 버추얼 아티스트 '애나'도 만나볼 수 있다.
20일에는 인기 유튜버 따효니와 던의 '문브레이크' 이벤트 매치가 진행되며, 18일과 20일에는 인기 유튜버 따효니, 던, 인간젤리, 진수 등이 참여해 '디펜스더비'를 알아보는 ‘디펜스더비A-Z’ 방송도 진행된다.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뉴스테이트 모바일' 등 크래프톤의 대들보인 '배틀그라운드' IP 형제들도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배틀그라운드'는 17일, 19일에 인기 인플루언서 미라클과 BJ사패가 현장 관람객과 대결하는 '배틀그라운드 쇼다운' 이벤트가 진행되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18일에 인기 인플루언서 세드와 성민이 관람객들과 함께 신규 모드를 플레이하는 ‘모배 스페셜 매치’가 진행된다.
'뉴스테이트 모바일'은 1주년을 기념해 김대현 PD와 함께 하는 토크쇼와 개발자, 인플루언서, 현장 관람객이 대결하는 이벤트 데스매치가 진행된다.
마지막날인 20일에는 배린사관학교를 통해 '배틀그라운드'에 입문한 런닝맨 MC 4인, 김종국, 송지효, 지석진, 하하가 참여하는 ‘배틀그라운드 술래잡기’ 이벤트가 진행돼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