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IPO 적극 검토중.. '승리의 여신:니케' 성공에 차기작 기대감↑

시프트업이 첫번째 작품 '데스티니 차일드'(이하 데차)에 이어 차기작인 '승리의 여신:니케'(이하 니케)까지 흥행 돌풍을 일으키면서 IPO(기업 공개) 행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시프트업의 첫 작품 '데차'는 김형태 대표를 비롯한 국내 정상급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작업한 500종 이상의 캐릭터들에 라이브(Live) 2D기술로 구현, 생동감을 극대화 시킨 서브 컬처 장르의 모바일 게임으로 2016년 론칭 당시 5일만에 구글과 애플 양대마켓 매출 1위에 오르며 큰 화제를 모았다.

흥행 질주를 하고 있는 '니케: 승리의 여신'
흥행 질주를 하고 있는 '니케: 승리의 여신'

이어 최근 출시한 시프트업의 차기작 '니케'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으로 인류를 대신하여 싸우는 미소녀 안드로이드 니케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출시 일주일만에 국내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달성하고, 글로벌에서도 출시 6일만에 천만 다운로드의 성과를 올렸다.

또한 아시아 주요 시장인 일본과 대만 매출 1위와 북미 10위권 등 주요 국가 매출 상위권에 들며 글로벌 흥행 신기록을 써가고 있다.

스텔라 블레이드
스텔라 블레이드

때문에 시프트업의 세번째 작품인 트리플 A급 콘솔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에 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소니 PS5 독점을 발표한 이 작품은 김형태 대표 특유의 고퀄리티 미소녀 캐릭터가 입체감있는 몬스터들과 대결하는 액션 게임으로 오는 2023 출시를 목표로 담금질에 한창이다.

만약 '니케'의 흥행 돌풍이 계속되고, '스텔라 블레이드'까지 성공 괘도에 오르면 시프트업의 IPO도 한층 빨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시프트업 관계자는 “시프트업이 지금까지 발표한 게임을 보면 시프트업의 개발 방향성을 짚어 볼 수 있다.”며 “게임 업계에 독특한 게임성과 높은 개발력으로 새로운 바람이 되길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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