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관리위원회, 안산 본원 초등학교 '굿게이머 스쿨' 수업 진행
게임물관리위원회가 28일 오전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안산 본원 초등학교 6학년 6반에서 '굿게이머 스쿨' 수업을 진행했다.
이 수업은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에게 게임에 관련된 여러 직업을 소개하고 게임 등급 분류의 기준 등 게임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단순 수업뿐만 아니라 태블릿을 이용하여 아이들이 스스로 게임을 플레이해보고 등급을 분류하는 체험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게임은 좌우 버튼을 눌러 올라가는 '무한의 계단'이 활용되었으며, 게임물관리위원회의 게임물 전문지도사 2명이 직접 수업을 진행했다. 게임과 관련된 수업인 만큼 20여 명의 학생들은 게임에 대한 직업과 소개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는 모습을 보였다.
수업을 참관한 6학년 6반 담임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게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직업 교육 등을 알려주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특히 강의 시간 동안 아이들이 직접 게임을 해보고 소감도 말하는 등 적극적으로 임해 체험 학습으로도 의미가 있었던 것 같다."라고 수업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