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컬처 원조 덕후 김용하 PD, AGF2022서 '블루 아카이브'로 소통 행보
지난 12월 3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막한 '애니메이션X게임'의 컬래버레이션 페스티벌 'AGF2022' 행사에서, '블루 아카이브'를 총괄한 김용하 PD가 팬들과 소통하며 호평을 받았다.
'블루 아카이브'는 올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4관왕을 수상하는 등 국내 대표 서브컬처 게임으로 인식되는 게임으로, 지난 11월 7일에 한국 게임 최초로 미국 뉴욕 원 타임스 스퀘어에 옥외 광고를 개시하는 등 파격적인 행보를 진행 중이다.
특히 넥슨은 서브컬처 관련 행사에 빠지지 않고 있으며, 지난 7월 23일과 24일에 ‘서울 코믹월드’에 참가해 ‘블루 아카이브’ 부스를 방문하고 게임 설치를 인증한 이용자에게 ‘블루 아카이브’ 학생들이 새겨진 음료, 부채, 쇼핑백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또 이번 AGF2022에서도 '블루 아카이브'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굿즈를 준비해 관람객들을 맞이했으며, 김용하 PD가 직접 관람객들과 사인을 하고 사진을 찍는 등 소통 행보를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AGF2022 '블루 아카이브' 부스를 찾은 정유석 씨는 "'블루 아카이브'를 재미있게 플레이하면서 개발자를 꼭 한 번 직접 보고 싶었다"라며 "AGF2022에 긴 줄을 서고 힘들게 들어왔는데 원했던 피규어도 구입하고 김용하 PD도 직접 볼 수 있어 보람이 있었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