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양파쿵야' 텀블벅 펀딩으로 만난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양파쿵야'를 소재로 한 굿즈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펀딩 제품은 '쿵야 쿵야' 애니메이션을 MZ세대에 맞게 재해석한 에피소드로 운영 중인 인스타그램 '쿵야 레스토랑즈'의 주인공 '양파쿵야'를 모티브로 한 공식 굿즈다. 굿즈 펀딩을 통해 '양며드는 T-샤쓰', '양며드는 수면안대', '양며드는 눈꼽거울', '양며드는 키링' 등 총 4종이 공개된다.
넷마블은 펀딩 제품 구매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클리어 스티커'를 증정하고, '양며드는 굿즈 4종 모듬세트'를 구매하는 200명에게는 '카툰 스티커'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젝트 주인공 '양파쿵야'는 넷마블이 2003년 공개한 야채·과일·주먹밥 등을 의인화한 친환경 캐릭터 '쿵야'의 일원이다. 온라인 게임 '야채부락리'로 시작해 '쿵야 어드벤처', '쿵야 캐치마인드 모바일' 등 게임으로 이용자들과 만났으며, 2006년 야채왕국에서 '쿵야 레스토랑'으로 파견 나온 쿵야들의 이야기를 그린 '쿵야쿵야' 애니메이션을 선보인 바 있다.
이어 넷마블 자회사 엠엔비(MNB)에서 애니메이션 '쿵야쿵야'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2022년을 사는 쿵야들의 이야기를 담은 '쿵야 레스토랑즈'를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보였고, 현재 채널 개설 8개월 만에 팔로워 76,000 명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넷마블 윤혜영 IP 사업실장은 "많은 팬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쿵야 레스토랑즈'를 비롯해 쿵야쿵야 애니메이션, 주먹밥 쿵야, 양파쿵야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보다 다양한 쿵야 IP 기반 스토리와 굿즈 제작 등을 통해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