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2022 메타 크리틱 선정 가장 꾸진 게임 TOP5 -2부

게임시장에서 메타크리틱 점수는 이제 무시못할 수치가 됐습니다. 게임 출시와 동시에 전문가 평가를 확인할 수 있고, 이용자들의 점수도 메겨지는 만큼 사실상 게임의 평가를 메타크리틱에서 진행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렇다면 2022년 등장한 게임 중 메타에서 최악의 평가를 받은 작품은 과연 무엇이 있을까요?

- 3위 바빌론즈 폴(메타점수 42점)

스퀘어에닉스에서 개발한 '바빌론즈 폴'은 온라인 기반의 코옵 액션 게임인데요. E3 2018에서 처음 공개되서 기대를 모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PS3 게임 같은 그래픽에 부족한 멀티 콘텐츠에 지루한 액션에 최악의 조작 등등 온갖 문제가 겹치며, 스팀 사용자가 1명까지 기록된 적도 있을 만큼 폭락해버렸습니다. 매년 스퀘어에닉스가 이상한 게임 하나씩은 내는데 올해는 '바빌론즈 폴'이었네요.(앗 발키리가 있었구나! 올해는 2개네!)

- 2위 크로스파이어X(메타점수 38점)

스마일게이트에서 제작한 '크파X'는 크로스파이어의 콘솔 버전입니다. 나름 한국 게임사의 콘솔 도전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부실한 총기 액션과 온라인과 크게 다르지 않은 움직임 등 부족한 부분이 많아 경쟁 게임과 크게 뒤쳐졌고. 결국 2022년 메타 점수 2위(뒤에서)를 기록하게 됐네요.

- 1위 포스탈4(메타점수 30점)

포스탈은 수위 높은 성인 GTA로 인기를 끌었던 게임이죠. 그 최신작인 포스탈4가 올해 출시됐는데 여전한 오줌싸기(지퍼도 내린다) 액션과 나름 건실한 콘텐츠를 갖췄고, 포스탈2 정도의 분량과 특유의 미국 화장실 개그를 극단으로 올린 스토리 등 나름의 모습은 갖췄는데요. 다만 평단의 반응이 최악이라 2022년 메타크리틱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많은 유저들이 "니들은 골프채로 전작 주인공 날리는 더 이상한 게임에 10점 줬잖아. 그 정도로 최악은 아니야!"라고 반발하며, 평가가 극단으로 갈리는 게임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최악의 게임 TOP5 2편 썸네일
최악의 게임 TOP5 2편 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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