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신규 클래스 ‘자이드’ 추가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자사의 모바일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검은사막 모바일' 신규 클래스 ‘자이드’를 추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자이드'는 ‘하사신’의 각성 클래스로 시련을 이겨내고 태양의 신 ‘아알’의 은총을 받아 각성했다. 작년 12월 이용자 행사 칼페온 연회에서 대사막 콘텐츠 ‘사하자드’ 시연 중 잠깐 등장했으며, 10일 공식 포럼을 통해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자이드'는 거대한 양날의 ‘주살도’를 주무기로 빠져나갈 수 없는 공격을 퍼부어 적을 몰아부치는 공격 스타일을 갖고 있다. 모래의 권세로 만들어 낸 모래뱀은 전장을 압도하고 상대를 두려움에 빠지게 만든다.
주살도로 바닥을 내려찍은 충격으로 적들에게 기절 효과를 주면서 뱀을 전방으로 보내 넉백 효과를 지닌 '교화', 주살도를 땅에 박고 두 손으로 주살도의 힘과 뱀을 부려 양쪽으로 뱀을 꽂아 넓은 범위를 공격하는 '포박하는 모래늪', 다리에 힘을 모아 주살도의 힘으로 부린 뱀과 함께 날아올라 내려 찍는 '단죄' 등이 주요 기술이다.
자이드 출시를 기념해 ‘클래스 변경권’과 달맞이꽃, 해맞이꽃 등 성장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쿠폰으로 제공한다. 쿠폰은 공식 포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래폭풍의 유물을 모아서 보물 상자를 획득할 수 있는 ‘모래폭풍의 유물 수집’, 매일 주어지는 임무를 해결하면 각종 보상을 지급하는 ‘매일 임무’ 이벤트도 28일 오전 9시까지 진행한다.
4월 18일 오전 9시까지 접속만해도 신규 이용자 및 기존 이용자 모두에게 혼돈 등급 장비 풀세트를 지급한다. 게임 내 최강 장비 세트를 얻을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로, 빠른 성장을 돕고 강해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