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딘 발할라 라이징' 상반기 업데이트 내용 담은 개발자 노트 공개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2023년 상반기 주요 업데이트를 미리 볼 수 있는 '개발자 노트'를 공개했다.
예고된 업데이트들은 지난 1월 진행된 ‘제3회 발할라 리그’에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장 김재영)의 장용훈 디렉터가 밝힌 신규 및 리뉴얼 업데이트를 토대로 하며, 이용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우선, 신규 콘텐츠로 '무한의 탑'이 추가될 예정이다. ‘무한의 탑’에서 이용자들은 자신의 강인함을 시험하며 최상층을 목표로 각 단계들을 헤쳐 나가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무한의 탑’은 시즌제로 운영되며, 각 시즌마다 새로운 재미 요소가 탑재될 전망이다. 추가로, 해당 콘텐츠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신규 장비도 만나볼 수 있다.
‘오딘’ 내 최고의 길드를 가리는 ‘월드 던전 챔피언스 리그’도 예고됐다. 이 콘텐츠에서는 강력한 보스를 두고 최상위 이용자들이 치열한 전투를 통해 최강의 길드를 가리게 된다. 여기서 우승을 차지하는 이용자들에게는 특별 보상을 선물한다.
신규 콘텐츠에 이어 기존 콘텐츠들도 대거 리뉴얼 된다. 이용자들을 무작위로 두 팀으로 나누어 대전을 펼치는 대규모 PvP 콘텐츠인 ‘발할라 대전’은 시즌 2 개편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콘텐츠에서 새로운 승리 규칙을 추가해 이전보다 더욱 전략적인 게임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거점 점령전’의 리뉴얼도 준비 중에 있다. ‘거점 점령전’은 협력과 대전을 중요시 여기는 콘텐츠이며 ‘요툰하임’, ‘니다벨리르’, ‘알브하임’ 3개 지역에서 길드 간 전투를 통해 각 월드의 거점에 있는 진지를 점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예정인 리뉴얼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의 불편 사항을 모두 개선함으로써 활력을 붙이고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MMORPG의 꽃이라 불리는 '공성전'도 개선된다. 전략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신규 '소환 시스템'부터 '월드 용병 시스템', 공성전 전용 '탈 것'까지 예고해 이용자들에게 더욱 깊은 몰입감을 줄 것으로 보인다.
성장 시스템도 개선되어 이용자들이 '오딘'의 스토리 콘텐츠부터 성장을 증명할 다양한 콘텐츠까지 더욱 원활하게 플레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고난도의 콘텐츠를 만나 스토리 진행이 어려웠던 이용자를 위해 캐릭터 육성을 더욱 빠르게 할 수 있도록 성장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성장 한계점에 다다른 캐릭터들을 위해 성장 확장 시스템도 준비 중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오딘’에 새롭게 선보이는 콘텐츠와 개선 사항들을 통해 이용자분들께 즐거움과 성취감을 동시에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다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오랫동안 사랑받는 게임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