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체인 플랫폼 하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이스크라와 파트너십 체결
인터체인 플랫폼 하바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이스크라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스크라는 다수의 P2E(플레이 투 언) 게임을 출시하고 커뮤니티의 모든 유저들이 기여도에 따른 보상을 받아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하는 커뮤니티 중심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이다. 라인 블록체인 총괄을 맡았던 이홍규 대표 외에도 넷마블, 디즈니 등에서 경력을 쌓은 업계 베테랑들이 합심해 시작한 프로젝트다.
하바는 여러 체인에서 발행된 NFT를 자유롭게 이동하고 사용할 수 있게 해, 유틸리티를 확장하고 가치를 증가시키는 인터체인 플랫폼이다. 최근 한강벤처스, 엑스플라, 보라, 마마벤처스 등에서 약 100억원의 초기 자금을 확보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서로의 블록체인 기반 기능을 활용해 접근성과 상호운용성을 높이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하바의 게임 서비스에서 이스크라의 NFT를 사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하바 미터라는 인터체인 서비스를 통해 현재 클레이튼으로 국한된 이스크라의 네트워크 확장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된다. 역으로 하바의 네이티브 게임이 향후 이스크라에도 출시될 수 있다.
임영광 하바 프로젝트 대표는 “이스크라와 같은 우수한 web3 컨텐츠를 보유한 팀과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 이스크라 서비스에 외부 네트워크 자산을 연결하여 더 큰 생태계를 만들 수 있게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국내 및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함께 키워갈 하바의 비전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