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 리프트', 4.1 패치 ‘하이파이브’ 업데이트
라이엇 게임즈는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모바일 MOBA(다중사용자 온라인 전투 아레나)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이하 와일드 리프트)’에 4.1패치 ‘하이파이브’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오늘(1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챔피언 및 이벤트 추가, 랭크 시스템 개편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된다. 먼저 신규 챔피언 ’우르곳’, ’트위치’가 합류한다. 기계와 인간이 결합한 살상 병기 우르곳은 단독 공격로에서 활약할 수 있으며, 역병 쥐 트위치는 위장 스킬을 활용해 적을 암살할 수 있다.
세 가지 신규 이벤트도 진행된다. ’우르곳 깨알 상식’을 통해 이용자의 지식을 테스트할 수 있고, ’혼돈의 카드 마술’에서는 이용자를 돕는 징크스를 만날 수 있다. 마지막 ’트위치의 습격’은 트위치를 플레이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다.
라이엇은 4.1 패치 업데이트와 함께 와일드 리프트 랭크 시즌 9를 시작한다. 이번 시즌부터는 그랜드마스터 티어 달성을 위해 필요한 표식이 20개에서 40개로 변경되며, 서버별 순위와 상관없이 40개의 랭크 표식만 획득하면 승급 기준을 충족한다.
여기에 챌린저 티어를 달성하는 데에는 기존과 같은 40개가 아닌 60개의 랭크 표식이 필요하다. 랭크 게임에서 일정 이상 등급을 유지한 이용자에게는 ‘영광의 함대 트위스티드 페이트’ 스킨이 보상으로 제공된다.
이 외에도 40레벨을 달성한 이용자를 위한 ‘상위’ 레벨 체계를 도입하고, 신규 스킨 및 와일드 패스를 출시하는 등 이용자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