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00억 달성한 그램퍼스, '메타서비스'로 사업확대 나선다
그램퍼스(대표 김지인)는 자사의 주력 매출 분야인 시뮬레이션 게임 장르와 함께 메타디비젼을 필두로 사업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램퍼스는 2022년 매출 매출 104억원, 영업이익 4억원을 기록해 창립 최초로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다. 이는 견조한 성과를 기록 중인 ‘마이리틀셰프’와 2,500만 이상 다운로드를 기록한 ‘쿠킹어드벤처’의 성적과 함께 '메타디비젼'의 성장세가 반영된 결과다.
그램퍼스는 지난해 초 '이마트24'와의 협력을 통해 메타서비스 ‘이버스’를 선보인 바 있다. 리워드 로열티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기술과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조합한 ‘이버스’는 '이마트24'의 커머스 모바일 앱인 '이버스'는 기존 앱 서비스 대비 일간 활성 사용자가 4배 이상 증가했고, 이벤트 쿠폰의 사용량도 일 7천건 이상을 기록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그램퍼스 측은 자사의 시뮬레이션 장르의 게임서비스와 메타디비젼에서 개발하고 있는 광고주와의 협력모델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메타서비스 그리고 시뮬레이션 게임 앱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퍼블리싱, 운영, 광고사업 등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올해 BTS(방탄소년단) IP로 개발되는 시뮬레이션 게임 ‘Project B’ 신작의 글로벌 출시와 함께 Web3게임인 ‘노마인메타랜드’에 대한 개발라인업을 확충하는 등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한 다양한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램퍼스의 김지인 대표는 “국내 캐주얼 게임 개발사에서 메타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도약을 지난 9년간 그램퍼스의 구성원들과 함께 건강하게 만들어갔다.”면서, “신시장 발굴을 위한 도약과 신규 파이프라인의 전개 그리고 수익성 확대를 위한 국내 및 해외 유수의 파트너들과 게임 및 메타서비스의 협력을 통해 그램퍼스만의 중장기 벨류업 사업육성을 아름답게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