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세가야! 버추어 파이터 신작 안내냐! 매니아들 폭발한다!
대전 격투게임 '버추어 파이터' 팬들이 화가 났습니다. 오는 6월에 '스트리트 파이터 6'도 나온다고 하고 내년에 '철권 8'도 나온다는데, 정작 '버파' 신작 소식은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재작년에 '버추어 파이터 얼티밋 쇼다운'이 나왔지만, 이 게임은 무려 11년전에 출시된 '버추어 파이터 파이널 쇼다운'의 그래픽 업그레이드 버전일 뿐입니다. 때문에 '버파' 팬들은 다른 격투 게임의 신작 소식에 손가락만 빨고 있네요.
세가는 도대체 뭐하나 봤더니, 콜라보나 NFT 같은 부가적인 발표만 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세가는 '404 GAME RE:SET'이라는 모바일 게임 발표와 함께 버추어 파이터와의 콜라보도 함께 알렸는데, 세상에.. '버파' 캐릭터들이 미소녀로 변해버렸어요! 진짜 안어울립니다.
지난해에도 '버파'가 '철권 7'과 의 콜라보 소식도 있었지만 신 캐릭터 업데이트가 아니라 단순히 코스튬 복장 추가였고.. 이제는 NFT를 낸다는데 진짜 짜증납니다.
세가여, 3D 격투 게임의 시초이자 근본인 '버추어 파이터' 신작 좀 내주세요!
편집 신승원 (sw@gamedong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