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턴제가 아닌 포트리스 해봤나요? 안해봤음 말을 말아요!
이번에 스위치로 출시된 ‘포트리스’가 턴제가 아니라고? 하지만 놀라지 마세요. 실제로 해보니 엄청 재미있습니다. 확실히 게임이 쉴 틈 없이 진행되고, 턴제 전투에 비해 긴장감이 고조되었습니다. 적 캐릭터가 포탄 공격을 하는 중에도 탱크를 이동시켜 공격을 피할 수 있었으며, 제가 공격을 하는 도중에는 적 캐릭터가 행동을 하지 못하기에 타이밍을 맞춰 적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전술을 펼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 전술은 각 챕터의 마지막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보스 전투에서 중요해집니다. 체력이 감소한 적 캐릭터의 공격 패턴이 바뀌기 때문인데요, 체력이 감소한 적 캐릭터는 그동안 사용하지 않던 필살기를 사용하며, 더욱 자주 공격을 퍼붓기에 적절한 타이밍에 공격을 하여 무력화시켜야 적 캐릭터의 공격을 덜 맞을 수 있습니다.
실시간으로 움직이면서 게임을 해야 되다 보니 플레이어의 손이 얼마나 이 게임에 친화적이냐에 따라 난이도가 극명하게 갈립니다. 저는 원래 손을 쓰는 게 어설프다 보니 튜토리얼 격인 첫 챕터부터 많은 시간을 할애했네요.
제작 김진우 jinwoo@gamedong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