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1분기 매출 939억 원...1위 오른 나이트 크로우로 반등 기대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9일 2023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액은 약 939억 원, 영업손실은 약 468억 원, 당기순손실 약 285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8%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8% 감소했고, 영업손실 규모는 늘었다. 당기순손실은 축소됐다.
참고로 위메이드맥스는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은 약 180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약 48% 증가한 29억원,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난 약 28억원을 달성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은 약 306억원, 영업손실은 약 3억 5천만원을 기록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사업적 환경이지만 위메이드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확실한 성과와 역량을 쌓아갈 것이다."라며 "한국 마켓에서 1등을 차지한 나이트 크로우에 블록체인 기술과 경제를 적용하고,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드해서 전 세계 1등 게임에 도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위메이의 신작 '나이트 크로우'는 금일 국내 양대 마켓 매출 1위에 올랐다. 위메이드는 연내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를 통해 '나이트 크로우'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