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돈 상장 의혹 팬시(FANC)와 메타버스월드 팬시(FNCY) 이름 같아 엉뚱한 오해
거래소 빗썸 뒷돈 상장 의혹이 제기된 가상자산 팬시(FANC)와 넷마블에프앤씨 자회사 메타버스월드의 팬시(FNCY)가 한글 표기가 같아 엉뚱한 오해를 사고 있다. 두 가상 자산을 같은 가상 자산로 착각하는 모습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팬시(FANC)는 셀러비코리아의 유틸리티 코인이다. 숏폼 콘텐츠 플랫폼 셀러비와 NFT(대체 불가능 토큰) 마켓 플레이스인 팬시플레이스와 연계해 사용한다. 이용자는 팬시토큰을 기반으로 구성된 NFT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 NFT에 손쉽게 접근하고, 영상 시청 등 플랫폼 활동으로 받은 보상을 활용해 크리에이터 지원이나 가치 창출이 가능하다.
팬시(FNCY)는 넷마블에프앤씨의 자회사 메타버스월드가 선보인 자체 메인넷이다. 팬시(FNCY)는 유연하고 확장성을 갖춘 메인넷을 통해 메타버스, 게임, 웹툰, 웹소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웹 3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이다. 팬시(FNCY)는 팬시 플랫폼의 네이티브 토큰으로 가스피, 거버넌스 스태이킹, 팬시(FNCY) 체인에서 서비스 도 게임이나 웹툰 등 다양한 사용처를 가진다. 현재 코인원에서 거래할 수 있다.
한편, 메타버스월드는 지난 4일 '수이 빌더 하우스 인 서울'(Sui Builder House in Seoul)에서 메타버스 프로젝트인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Grand Cross: Metaworld)'를 소개했다. 메타버스월드는 수이(Sui) 네트워크와 더불어 메타버스월드의 자체 메인넷인 팬시(FNCY) 와도 공존할 수 있는 확장성 있는 생태계로 나아갈 계획이다.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는 차세대 언리얼 엔진 5를 사용하여 캐주얼한 캐릭터와 실사 풍 배경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통합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이곳에서 이용자는 실제처럼 제작된 여러 도시를 탐험하고, 전 세계 이용자들과 만나 소통하며, 다채로운 액티비티와 게임 개발 및 플레이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