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 ‘던전스토커즈’ 티저 영상 첫 공개 “연내 출시 계획 중”
액션스퀘어는 ‘스튜디오 HG’의 PvEvP 던전 크롤러 게임 ‘던전스토커즈’의 첫 트레일러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스튜디오HG는 지난해 8월 액션스퀘어에 합류한 한대훈 PD(프로듀서)가 이끄는 개발 스튜디오다.
'던전스토커즈'는 온라인 기반 멀티플레이 게임으로, 이용자가 생존 후 탈출에 성공하면 게임에서 획득한 아이템이나 재화를 다음 게임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익스트랙션(Extraction)’ 룰이 접목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티저 영상에서는 강력한 마녀의 저주로 만들어진 신비한 던전의 존재와 이 던전에 도전하는 ‘던전스토커즈’들의 활약을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액션스퀘어는 추후 6명의 던전스토커 캐릭터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액션스퀘어는 던전스토커즈 개발을 위해 스타 개발자인 한대훈 PD를 포함해 블리자드, 라이엇게임즈에서 3D 환경부문 시니어 아티스트로 활약한 이규영 스페셜리스트와 함께했다. 또한 유비소프트 본사에서 AAA급 콘솔 게임 개발에 참여한 김동석 테크니컬 아트디렉터와 엔씨소프트에서 블레이드앤소울의 치프 아티스트를 역임한 안희철 아트디렉터도 영입하기도 했다.
한 PD는 “지난해 액션스퀘어 합류 이후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고자 앞만 보고 달려왔다”며 “공교롭게 ‘던전스토커즈’가 지향하는 게임성 및 장르가 이미 많은 주목을 받은 장르로 부각되고 있는 점이 다소 부담되는 것도 사실”이라며, “액션스퀘어와 스튜디오HG의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위해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이겠다”며 “남은 기간 완성도와 콘텐츠의 양을 충분히 끌어올려 연내 PC와 모바일로 동시 출시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