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영화 8월 촬영 돌입 25년 4월 만난다
최근 콜라이더와 같은 외신 보도에 따르면 워너브라더스와 모장이 협력해 제작하는 ‘마인크래프트’ 영화가 올해 8월 7일 촬영에 돌입하고 25년 4월 4일 개봉한다.
보도에 따르면 DC의 영화 아쿠아맨을 연기한 제이슨 모모아가 영화의 주인공 역할을 맡는다. 그가 연기할 캐릭터는 정보가 많이 없지만, 게임에서 가장 잘 알려진 캐릭터 ‘스티브(Steve)’가 될 가능성이 있다. 아울러 IT 크라우드 등으로 알려진 배우 맷 베리도 영화에 합류한다.
마인크래프트 영화는 2014년부터 영화 제작 소식이 알려졌으나, 제작진이 교체되고 코로나 19 등의 전 세계 유행으로 제작이 미뤄져 왔다. ‘프리 가이’의 숀 레비, ‘필라델피아는 언제나 맑음’의 롭 맥엘헨리, ‘로렐’의 피터 솔레트 감독 등이 메가폰을 잡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종적으로 모두 무산됐다.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와 보도를 종합하면 이번 ‘마인크래프트’ 영화는 ‘나폴레옹 다이너마이트’, ‘마스터마인드’ 등으로 알려진 자레드 헤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각본은 자레드 헤스 감독과 ‘마스터 마인드’ 작업을 함께한 크리스 보먼과 허블 팰머가 맡았다.
영화의 구체적인 줄거리 등은 아직 베일에 싸여 있으며, 엔더 드래곤으로부터 오버월드를 구하는 이야기로 알려진 초기 버전의 이야기도 사용될지 불분명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