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신작 '제노니아', 구글 매출 순위 14위.. 게임 편의성 확 높인다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컴투스가 개발한 대작 MMORPG(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제노니아'가 구글과 애플 양대 인기 1위에 이어 구글 매출 순위 14위를 기록하며 흥행 몰이를 시작했다.
컴투스홀딩스는 신규 서버 오픈 등 게임 편의성을 높이는 초반 업데이트를 단행하며 이같은 흥행에 불을 지피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제노니아'에 신규 월드 '에크네'를 오픈하고 총 4개의 서버를 추가한다. 기존 8개 월드, 32개 서버를 총 9개 월드, 36개 서버로 확장하는 것으로, 서버 증설에 따라 신규 유저들의 원활한 게임 진입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컴투스홀딩스는 신규 서버 오픈을 기념해 주말 간 더 많은 골드와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는 '핫타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커뮤니티에서 열리는 '전투 인증 이벤트'에서는 '마루족 페어리 10+1 소환권'을 참여한 모든 이용자들에게 선물한다.
이와 함께 이용자들의 초반 피드백을 기반으로 발 빠른 게임성 향상에도 나선다. 먼저 노멀부터 레어 등급 코스튬과 페어리에 '공격 속도', '이동 속도' 효과를 추가해 향상된 속도감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조정할 예정이다.
페어리 성장을 위한 재료 수급처도 확대하고, 체력을 보충해주는 '빨간 물약'의 무게를 감소시켜 필드 체류 시간을 높이는 방안도 적용한다. 또 마나를 회복하는 '파란 물약'의 효율성을 향상하며 프리 시즌으로 진행 중인 '침공전'은 보상을 늘려 더 많은 유저들이 대규모 경쟁 콘텐츠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컴투스홀딩스의 한 관계자는 "'제노니아'의 게임 편의성을 확 높이고, 이후에도 업데이트를 통해 '코스튬/페어리 획득 난이도 완화', '몬스터 HP 노출 방식 개선', 'In-game GM 운영 확대' 등 게임 편의성을 높이는 작업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