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전으로 돌아온 '검은사막 페스타' D-1, 올해 주목할 점은?
'검은사막' 이용자들을 위해 게임 속 모험을 현실에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대규모 축제 '검은사막 페스타’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7월 1일 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에 위치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매년 여름 시즌에 열린 이용자 간담회 '하이델 연회'를 확장해 ‘검은사막’을 현실에서도 만날 수 있게 마련한 체험형 축제다.
지난해 '하이델 연회'를 시작으로 오프라인에서 이용자들을 초청해 진행된 행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본격적인 체험형 축제는 코로나 이후 처음이다.
이번 행사 참여 인원은 총 300명으로, 티켓 링크를 통해 선착순 판매됐다. 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은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좋은집 보육원' 아이들의 여름나기를 위한 선물 구매에 사용될 예정인 만큼, 팬들 입장에서는 축제도 즐기고, 기부도 함께 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이번 '검은사막 페스타'에서는 검은사막 주요 지역들 중 '세렌디아', '칼페온', '발렌시아', '발레노스', '아침의 나라'의 특색에 맞춘 이벤트들이 진행된다.
모험가들은 발레노스 지역의 '농작물을 옮겨라', '도전! 동(V) 검은별', 아침의 나라 지역의 '손각시! 서방님을 찾아라' 등 체험형 이벤트에 참여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입장하면 받을 수 있는 '검은사막' 굿즈들은 '검은사막' 이용자들이 직접 디자인한 제품으로 준비돼 더욱 더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또한, '하이델 연회' '칼페온 연회'에서 함께한 MC 허준의 진행으로 '아침의 나라'를 배경으로 '구름곶 여행' 뮤직비디오를 선보인 국악인 송소희 특별공연과 마술 연극이 혼합된 '조선 마술사', 펄어비스 오디오실의 아침의 나라 OST 공연 등 무대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때마다 게임 업데이트 관련 깜짝 소식을 발표해 '검은사막' 이용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하이델 연회'도 개최된다.
‘하이델 연회’는 행사에 직접 참가하지 못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유튜브로 전세계 생중계되며, 올해 초 많은 이들을 감탄하게 만든 ‘아침의 나라’ 업데이트만큼이나 뜨거운 소식이 쏟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펄어비스는 지난 8일 ‘검은사막 페스타’ 관련 공지사항을 올리면서 이번 업데이트 관련 소식으로 추측되는 의문의 이미지를 공개해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