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마음껏 초밥을 먹게 해준다는 말에 속은 불쌍한 캐릭터, '데이브 더 다이버'
여러분 초밥 좋아하시나요? 여기 초밥을 마음껏 먹게 해주겠다는 말에 속아 직접 물고기를 사냥하고, 초밥집 경영까지 하게 된 불쌍한 캐릭터가 있습니다. 바로 데이브입니다.
데이브는 28일 출시한 넥슨의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의 주인공으로, 배불뚝이 다이버입니다. 배가 좀 많이 나오긴 했지만 다이버로서 능력은 출중한데, 바닷속을 탐험하며 작살 등 각종 도구를 활용해 물고기를 잡습니다. 자기보다 훨씬 덩치가 큰 상어한테도 겁도 없이 다가가네요.
성격도 보살입니다. 놀러왔다 느닷없이 이리저리 구르게 된 상황인데도 군말 없이 따르고, 그러면서도 생물학을 연구하는 근처 대학원생을 돕거나, 어인족 문명을 연구하겠다는 박사를 위해 유물을 찾아 나서기도 합니다.
밤이 되면 초밥집 경영을 합니다. 손님들의 주문 서빙은 당연지사, 음료를 따라주기도 하고, 와사비가 부족하지 않도록 갈아야 합니다. 가끔 방문하는 특수 손님의 니즈도 맞춰줘야 되죠.
식당 인테리어, 메뉴 관리, SNS 마케팅까지 모두 데이브의 역할인데요. 다시 봐도 정말 대단한 캐릭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