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P의 거짓'과 레벨인피니트 신작들, '게임스컴 2023' 최대어로 부각
독일 퀠른에서 열리는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에 진출하는 게임사들이 속속 밝혀지면서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게임사중에서는 올해 최대어로 손꼽히는 'P의 거짓'을 준비한 네오위즈가 돋보이고, 글로벌 게임사 중에서는 6종의 신작을 발표하는 레벨인피니트가 눈에 띈다.
먼저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게임스컴 2023'에 'P의 거짓'을 내놓으며 마지막 이용자 눈도장 찍기에 나선다.
'P의 거짓'은 지난해 한국게임 최초 3관왕을 차지하며 글로벌 기대작으로 부상했다. 지난 6월, 데모 공개 3일 만에 전체 플랫폼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 건을 돌파하고, 온라인 게임 페스티벌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인기 출시 예정 제품’과 ‘가장 많이 찜한 출시 예정 게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 하반기 주요 기대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게임스컴 참가는 네오위즈와 AMD가 체결한 마케팅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네오위즈는 AMD 부스를 통해 'P의 거짓'을 전시한다. 오는 8월 23일부터 3일간 B2B(기업 간 거래) 부스 내 단독공간 마련, 글로벌 게임 관계자, 미디어, 인플루언서들을 대상으로 게임 미공개 빌드 플레이를 포함한 게임 시연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또한 8월 25일에는 AMD가 별도 이벤트홀에서 진행하는 행사에 참여해 일반 관람객들이 'P의 거짓'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어 레벨 인피니트는 자사 최초의 단독 행사 '인투 더 인피니트: 레벨 인피니트 쇼케이스(Into the Infinite: A Level Infinite Showcase, 이하 인투 더 인피니트)'를 게임스컴 행사장 내 6번 홀에 부스를 마련해 단독으로 진행한다.
게임스컴 부스에서는 ▲아레나 브레이크아웃(Arena Breakout) ▲어쌔신 크리드: 코드네임 제이드(Assassin’s Creed®: Codename Jade) ▲GTFO ▲스탬피드: 레이싱 로얄(Stampede: Racing Royale) ▲싱크드(SYNCED) ▲웨이파인더(wayfinder) 6종의 타이틀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먼저 모바일에 최적화된 차세대 몰입형 FPS ‘아레나 브레이크아웃’은 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면 승리할 수 없는 극사실주의 전쟁 시뮬레이션으로 최근 iOS 및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됐다.
두 번째 ‘어쌔신 크리드’를 모바일 기기에서 구현한 ‘어쌔신 크리드: 코드네임 제이드’는 기원전 3세기 중국 최초의 통일 제국 중 하나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정식 출시에 앞서 오는 8월 3일부터 11일까지 CBT가 진행된다.
또한 10 챔버스(10 Chambers)의 강렬한 협동 호러 슈팅 게임 ‘GTFO’의 새로운 독점 콘텐츠를 플레이해 볼 수 있으며, 스모 리밍턴(Sumo Leamington)이 개발하고 시크릿 모드(Secret Mode)가 퍼블리싱하는 ‘스탬피드: 레이싱 로얄’도 공개된다.
네 번째인 ‘스탬피드: 레이싱 로얄’은 60명의 플레이어가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을 펼치는 카트 레이싱 게임으로, 오는 7월 27일 첫 스팀 플레이 테스트를 시작, 추후 콘솔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다섯 번째인 넥스트 스튜디오(NExT Studios)가 개발한 ‘싱크드’는 나노 기술이 문명의 중추가 된 가까운 미래가 배경인 협동 슈팅 게임으로, 올여름 PC,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에서 출시된다.
마지막으로 에어십 신디케이트(Airship Syndicate)가 개발하고 디지털 익스트림즈(Digital Extremes)가 퍼블리싱하는 웨이파인더는 새로운 캐릭터 기반 온라인 액션 RPG로 올여름 스팀과 플레이스테이션 등에서 얼리 액세스로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