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이용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모바일 액션 RPG 비질란테 출격!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과 화려한 액션 그래픽으로 많은 관심을 모은 비질란테(Vigilante)가 드디어 오늘(26일) 정식 출시했다.
비질란테는 더솔트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액션 RPG로, 사전 예약을 시작한 지 이틀 만에 50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더솔트는 모바일 소프트웨어 및 게임 개발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설립된 ‘T-4 인증(중소기업이 받을 수 있는 최고 등급)’ 기업이다.
게임은 운석이 떨어진 이후 황폐화된 세계(포스트 아포칼립스)를 그린다. 운석 사태 이후 생존자들이 힘을 모아 건설한 도시 ‘뉴 아크’가 게임의 배경이며, 치안 수준이 매우 낮은 도시 외각에서는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여러 조직이 탄생했다는 설정을 담았다.
비질란테는 올해 4월 12일부터 25일까지 원스토어를 통해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고, 탄탄한 게임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게임은 수집과 육성을 기반으로 하되, 카운터와 회피 기능으로 액션 게임의 본질을 살렸다. 이용자는 수동 조작, 반 자동 조작, 완전 자동 조작 등 단계별 조작 방식을 채택해서 입맛대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콘텐츠도 호평 일색이다. 비질란테는 방치 모드, 무한의 탑, 보스 레이드, PVP, 협동 모드, 이벤트 던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정식 출시한 지금은 레이드 모드, 타임 어택 모드, 길드 및 길드전 등의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물론 캐릭터 육성과 수집도 비질란테만의 특색이 담겨있다. 이용자는 캐릭터가 레벨업 할 때마다 얻게 되는 ‘훈련 포인트’를 통해 능력치를 추가 성장시킬 수 있다. 어떤 능력치를 먼저 올리냐에 따라 캐릭터의 방향이 변하면서 나만의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는 형태다.
수집형 요소가 있는 게임이지만, 가챠(뽑기)의 걱정도 덜었다. 중복으로 캐릭터를 획득할 경우 ‘캐릭터 조각’을 얻을 수 있는데, 단순히 해당 캐릭터의 능력치가 상승하는 것이 아니라 특수한 효과를 부여해 준다. 아무 효과가 없는 높은 등급의 캐릭터보다 조각이 모두 모인 낮은 등급의 캐릭터가 유리할 수 있다는 것.
더솔트 정재훈 대표는 “카운터, 회피 및 여러 캐릭터를 활용하는 연계 플레이 등 이용자들이 수동으로 즐길 수 있는 전투는 물론, 방치형 게임 형태인 무한 던전 플레이로 편의성을 넓혔다.”, “모든 이용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게임이 정식 출시된 26일 낮 12시에도 안정적인 접속이 가능했다. 게임을 다운로드하는 동안 지루하지 않게 간단한 원터치 게임을 제공한 것도 인상적이다.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화려한 액션을 선보일 비질란테의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