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워 워해머3, 신규 DLC '쉐도우 오브 체인지' 8월 31일 발매
세가퍼블리싱 코리아는 크리에이트 어셈블리에서 개발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토탈워: 워해머3'의 신규 DLC 'Shadows of Change'(이하 '쉐도우 오브 체인지')를 오는 8월 31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DLC는 역대 '토탈워 워해머3' 중에서도 손꼽히는 볼륨을 자랑한다. 먼저 젠취의 체인질링과 케세이의 원보, 그리고 키슬레프의 노파 오스탄키야 등 3명의 전설 군주가 추가되며, 이들을 대상으로 한 고유한 캠페인 메커니즘, 새롭게 지휘할 수 있는 부대 및 전장에서 사용할 새 전투 능력 등이 대거 추가된다.
먼저 '체인질링'은 마법의 신 젠취의 하수인 답게 강혁한 마법을 사용하며, 자유롭게 모습을 바꾸어 세상을 기만하는 군주다. 이와 함께 주변에서 주문이 시전 되면 시전 될수록 강해지는 '잔고어', 산성과 독성 액체를 토해내는 날개 달린 괴수 '코카트리스', 마력이 구슬처럼 박혀 있는 촉수 괴물이자 강력한 마법승 사용하는 와류의 짐승 '뮤탈리스' 등 새로운 젠취 부대도 추가된다.
또 다른 신규 전설 군주 '옥룡 원보'는 케세이 세력의 캐릭터로, 오행침반을 강화하여 전쟁의 물결에 맞서고자 케세이 곳곳을 정비할 방도를 찾고 있는 천룡황제의 집행자이기도 하다.
'옥룡 원보'와 함께 케세이 진영에는 열기 속에서 마법의 바람을 충전하는 괴수 '옥사자', 마법 시전 실패를 유도하고 적 사격을 반사하는 '흑옥사자', 월후를 섬기는 공중 부대 '흑오자' 그리고 강력한 전쟁망치로 적을 격파하는 무쌍형 군주 '천상장군'이 추가됐다.
'노파 오스틴키야'는 키슬레프 진영의 전설군주다. 복수심을 품은 채 금지된 저주를 찾아다니며 힘을 키우고 있는 마귀할멈이라는 설정의 '노파 오스틴키야'는 마녀의 오두막에서 고대 마법이 깃든 강력한 주문을 만들 수 있는 독특한 매커니즘을 지니고 있다.
여기에 새로운 마법형 영웅 '마귀할멈', 야수학파 마법을 사용하는 거대한 화신 '야수 정령의 화신', 신속하게 움직이며 보병을 사냥하는 짐승인 '숲 속의 짐승', 곰 가죽을 입은 신규 보명 '악쉬나 순찰자' 등도 새롭게 추가된다.
무료 콘텐츠도 함께 공개됐다. 이번 DLC 출시와 함께 진행되는 4.0 패치를 통해 신규 전설 영웅 애콜드 헬브래스가 해금되며, 캠페인 AI, 주둔지, 기존 진영을 위한 새로운 랜드마크, 확장된 난이도 설정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