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G102는 어떻게 국민 게이밍 마우스가 되었는가?

혹시 PC방 자주 가시나요? 만약 그렇다면 높은 확률로 로지텍 G102 마우스를 사용한 적이 있는 분일 겁니다.

PC방 전문 매체인 아이러브PC방 관계자에 따르면 전체 PC방 마우스 중 G102의 점유율이 70%가 넘는다고 하니 대단합니다.

도대체 이 G102는 그 수많은 마우스들을 제치고 어떻게 국민 게이밍 마우스가 되었을까요?

가장 큰 이유는 최강의 가성비입니다. 1만원대 중반에 웬만한 고급 마우스 저리가라할 성능을 보여줍니다.

다른 마우스를 더 비싸게 살 필요가 없던 거죠.

두번째는 한국인의 손에 딱 맞는 그립감입니다. 원래 그립감의 황제는 G1이라는 마우스였는데요, G1이 단종된 후 G102가 유사한 그립감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시장을 꽉 잡았다고 합니다.

그렇다보니 많은 PC방들이 G102를 구비하게 되면서, 게이머들에게 친숙한 마우스가 되었고 자연스럽게 대세가 되어 국민 마우스가 되었다네요.

다만 이 G102는 더블클릭 이슈가 있는데요, 이런 단점을 없앤 가성비 좋은 차세대 마우스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으니 게이밍 마우스 시장의 판도가 어떻게 변할지 살펴볼 필요가 있겠네요.

G102는 어떻게 국민 게이밍 마우스가 되었는가?
G102는 어떻게 국민 게이밍 마우스가 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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