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텐션 이동현 이사, '프라우드넷' 인디 게임 위한 최고의 파트너
넷텐션 이동현 이사가 자사 게임 서버 엔진인 '프라우드넷'이 인디 게임을 위한 최고의 툴과 파트너임을 밝히며, 다른 어떤 상용 엔진보다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는 서버엔진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이동현 이사는 금일(25일) 부산 벡스코에서 막을 올린 BIC(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 오프라인 전시에 참여해 '게임 서버 개발에 최적화된 솔루션 프라우드넷'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동현 이사는 게임사들이 더 많은 이용자를 확보하고 더 좋은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같이하는 게임 같이하는 콘텐츠만큼 좋은 게 없다고 말했다. 다만, 이를 위해 직접 서버를 개발한다는 것은 인적이나 비용 측면에서 허들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리고 이를 해결해 줄 수 있는 것이 '프라우드넷' 같은 서버 개발을 위한 상용 엔진이라고 설명했다, 이 이사는 “(서버 개발에)상용 엔진을 도입할 것을 검토할 것을 추천한다.”라고 밝히며 상용 엔진의 도입이 가질 수 있는 장점에 관해서 설명했다.
이 이사의 설명에 따르면 서버개발에 상용엔진을 사용하면 직접 개발하는 것보다 서버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고, 인적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 가능하다. 여기에 더 쉽고 간편하게 개발할 수 있으며, 이미 검증된 엔진을 사용하는 만큼 안정성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다만, 직접 개발하는 것보다는 제한적인 유연성을 제공한다.
이어서 이 이사는 서버 엔진 도입을 고려할 때 비교해야 할 것들에 대한 가이드도 전했다. 첫 번째는 속도다. 속도는 게임의 운영 속도만이 아닌 개발 속도를 모두 말한다. 개발의 속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지 파악해야 한다.
두 번째는 보안이다. 어뷰징이나 아이템 복사 등 공평한 환경을 해치는 상황이 온다면 게임을 아무리 잘 만들어도 이용자의 신뢰가 없어서 성공이 쉽지 않다. 이런 보안성을 갖춘 엔진인지 검토해야 한다.
세 번째는 비용 절감이고, 네 번째는 유연성이다. 관련해 이 이사는 '프라우드넷'은 제한적인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와 달리 모든 기능을 지원하면서 실질적인 비용절감과 개발에 유연성을 더해준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이동현 이사는 최고의 서버 엔진이라 불리는 '프라우드넷'을 왜 도입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이었다.
프라우드넷은 별도의 가이드 홈페이지를 통해 쉽고 간편한 도구를 제공한다, 여기에 넷텐션 개발자 네트워크와 공식 카페, 깃허브 등을 통해 기술 지원 및 지식도 알린다고 한다.
이어 50명의 동시접속 환경까지는 기간에 상관없이 무료로 서버를 제공한다. 초기 비용이 부담이 적어, 출시 초기 동시접속자 수가 적은 인디 게임에 유리하다.
아울러 유니티와 언리얼은 물론 윈도우와 리눅스에 iOS,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테이션4 등 다양한 개발환경을 지원한다. 콘솔 분야는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계속해서 이 이사는 프라우드넷이 가진 특장점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러면서 프라우드넷은 대형 게임사들이 주로 쓰는 엔진으로 비싸다는 오해를 받고 있다며 오해를 먼저 풀었다.
이 이사의 설명에 따르면 프라우드넷은 앞서 설명한 50명 이하 동시접속자 무료는 물론, 동시접속자 증가에 따른 비용도 다른 어떤 상용엔진보다 저렴하게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또 프라우드넷은 13년 이상 검증된 다양한 프로젝트로 검증된 엔진인만큼 안정성이 뛰어나며, 해킹이나 스피드핵 등의 방지 기능도 제공한다. 이미 200여 개 게임에서 사용하며 검증이 됐다.
이 외에도 프라우드넷은 6만 명 이상의 동시접속자 수를 수용하기도 했으며, 8코어 제온 서버에서 1만 명 정도의 이용자를 수용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아울러 와이파이와 이동 통신 간의 원활한 전환 등 다양한 부부에서 뛰어난 성능을 갖췄다.
이러한 강점을 가진 프라우드넷은 플린트가 개발하고 하이브IM이 선보일 예정인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 롯데정보통신과 칼리버스가 준비하고 있는 메타버스 칼리버스, 넷마블의 '일곱 개의 대죄' 중국 버전 등에 활용된다. 이외에도 더 많은 프로젝트가 있다.
마지막으로 이 이사는 프라우드넷이 꿈꾸는 다음 스텝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 이 이사는 인디 게임사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고민했고, 채팅 서버가 가장 필요할것이라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맞춰 오는 3분기 게임 채팅 서버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채팅 서버인 프라우드 챗의 얼리 액세스는 이번 BIC 페스티벌 부스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이 이사는 많은 방문을 바란다라고 밝히며 강연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