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로프, '뮤레전드' 중국 CBT 성료
조광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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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로프(대표 신재명)은 '뮤 레전드(중국명 奇迹降临)'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가 지난 16일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뮤 레전드'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는 중국 현지 시각 8월 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됐다. 4천 명 제한으로 진행 예정이었으며, 3만 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
이번 '뮤 레전드' 중국 CBT는 현지 퍼블리셔인 스마일게임(Smile Game Co. Ltd., 중국명 北京喜游戏科技有限公司)과 중국 인터넷 미디어 기업인 텐센트의 게임 플랫폼 위게임(WeGame)에서 공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자동사냥 시스템, 필드 PVP(이용자 간 대전) 오픈, 필드 보스가 새롭게 추가됐다. 이에 필드 몬스터 사냥과 보스 쟁탈로 인해 필드에서의 경쟁이 더 활성화되었으며, 새롭게 추가된 스탯 시스템은 총 64가지 속성으로 구성돼 보다 더 다양하게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었다.
밸로프는 이번 '뮤 레전드'의 중국 내 비공개 베타 테스트의 긍정적인 반응과 피드백을 모아 향후 2차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준비한다.
한편, 원작 '뮤 온라인'은 2003년 중국에서 동시접속자 수 38만 명, 누적 가입자 수 1억 명을 기록하는 등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으며, '뮤 오리진2' 의 중국 서비스 버전인 '기적각성'은 2018년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자 수 1천만 명을 기록했고, 이후 중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최고 매출 3위에 오르는 등 게이머들로부터 탄탄한 게임성과 재미를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