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 31개 외자 판호 승인 "라그나로크 IP 포함"
중국 정부가 지난 25일 31개 가량의 외자 판호를 추가로 발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중국 정부가 외자 판호를 발급한 것은 지난 3월 이후 5개월 만으로, 유비소프트의 신작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케모노 프렌즈'의 IP를 사용한 '케모노 프렌즈: 킹덤', '페르소나5 더 팬텀 X' 등 다양한 작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라그나로크' IP도 외자 판호를 획득했다.해당 게임은 '仙境传说:爱如初见'라는 타이틀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중국 정부의 발표로 2023년 발급된 외자판호는 총 58개로 크게 늘어났다. 특히, 지난 3월 외자 판호를 받은 '메이플스토리M'(중국명: '모험도: 단풍전설‘)의 경우 중국 지역 사전에약 천만을 달성한 것을 시작으로 중국 시장 매출 최상위를 기록하고 있어 여전한 한국 IP의 힘을 보여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