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 프로젝트 레드, 팬텀 리버티 투어 서울 연다
CD 프로젝트 레드는 사이버펑크 2077: 팬텀 리버티의 출시를 기념하며 진행되는 팬텀 리버티 투어의 차기 목적지인 서울 이벤트를 9월 16일, 17일 양일간 서울 성수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팬텀 리버티 투어 서울은 엔비디아(NVIDIA)와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엔비디아 공식 파트너사들의 지포스 RTX(GEFORCE RTX) 40 시리즈 탑재 PC로 레이 트레이싱과 DLSS 기능을 사용하여 최고 성능의 그래픽이 적용된 사이버펑크 2077: 팬텀 리버티를 시연할 수 있다.
투어는 크게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분된다. 먼저 '스파이 미션'은 미니 게임들을 통해 미션을 진행하여 팬텀 리버티의 세계관과 스토리, 캐릭터에 몰입하며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로 알려졌다.
다음으로 '데모 핸즈온'5 프로그램은 에이수스(ASUS, Republic of Gamers 브랜드), 기가바이트(GIGABYTE, AORUS 브랜드), 엠에스아이(MSI, MSI 브랜드)에서 제공하는 최고 사양의 지포스 RTX 40 시리즈 PC들로 사이버펑크 2077의 확장팩인 팬텀 리버티를 출시 전 미리 플레이할 수 있다.
끝으로 이벤트의 첫날인 16일 저녁 8시부터 진행되는 '나이트 파티'에서는 CD 프로젝트 레드와 팬들의 소통이 이루어지는 시간으로, 각종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굿즈를 수령하고, 짧은 데모 핸즈온 플레이타임도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데모 핸즈온'과 '나이트 파티'는 이미 사전 신청자를 지원받아 모집이 완료되었다. '스파이 미션'의 경우 9월 12일 오후 2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모든 게이머에게 예약 기회가 오픈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방문하는 게이머들에게 다양한 사이버펑크 2077 공식 굿즈를 제공한다. '스파이 미션'의 참가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CD 프로젝트 레드 공식 네이버 카페를 통해 공개 예정이다.
아울러 팬텀 리버티 투어 서울은 세 개의 프로그램 외에도 CD 프로젝트 레드 바르샤바 본사 스튜디오의 개발자들도 참여하여, 이벤트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퀘스트 디렉터인 파벨 사스코, 현지화 디렉터인 미콜라이 슈베트, 시니어 환경 아티스트인 안나 불라비나와 시니어 현지화 프로젝트 매니저인 데이비드 트리우가 방문한다.
사이버펑크 2077: 팬텀 리버티는 Xbox Series X|S, PlayStation 5, 그리고 PC 버전으로 9월 26일 출시된다. 플레이어는 사이버 강화된 용병 V가 되어 스파이와 정치적 음모로 가득한 세계로 뛰어들게 된다. 또한, 유명 할리우드 배우인 '이드리스 엘바'가 잠복 중인 요원 솔로몬 리드를 직접 연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