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모바일'에도 '아침의 나라' 열렸다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자사의 모바일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검은사막 모바일'에 신규 대륙 ‘아침의 나라’와 신규 클래스 ‘초령’을 추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8월 ‘2023 검은사막 모바일 하이델 연회’에서 공개한 아침의 나라는 마고리아 해역 너머 동방의 모험이 시작되는 신비로운 대륙이다. 기존의 중세 판타지 배경이 아닌 조선을 모티브로 제작된 가상의 국가로 한국의 신화와 민담, 설화 등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이야기가 등장한다.
모험가는 무당령전, 구미호전, 손각시전, 금돼지왕전 등 ‘설화집’을 통해 아침의 나라를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설화집을 완료하면 이야기 속에 등장했던 우두머리들과 다시 만나 겨루는 ‘검은 사당’을 이용할 수 있다. 우두머리별 난이도 최초 정복 시 ‘기운’을 얻는다. 기운은 검은 사당에서만 적용되는 각종 능력치를 강화할 수 있는 콘텐츠다. 이외에도 아크람의 예언 100%, 연금석 성장 지원 상자, 마력의 정의 등을 보상으로 받는다.
신규 아이템 ‘새벽의 장비’도 추가됐다. 검은 사당 도전 완료 시 얻을 수 있는 ‘홍익의 불꽃’으로 제작할 수 있다. 새벽의 주무기와 장갑이 추가됐으며, 나머지 장비는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우사’ 각성 클래스 ‘초령’을 오늘부터 플레이할 수 있다. 부적을 엮어 만든 초령부와 세필붓을 무기로 ‘서천 꽃밭’의 힘을 사용한다. 저승 꽃을 소환해 전략적으로 적의 움직임을 차단하고, 거대한 서천 꽃밭을 펼쳐 공격을 쏟아내며 적들을 혼란에 빠뜨린다.
시즌 캐릭터 : 정규 시즌이 새롭게 시작된다. 시즌 캐릭터는 성장에 필요한 각종 보상을 받아 빠르게 육성할 수 있도록 도입한 시스템이다. 지난 7월 ‘프리 시즌’을 진행했으며, 신규 모험가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기존 모험가의 서브 캐릭터 육성의 편의를 높였다. 정규 시즌은 12월 12일 점검 이전까지 진행할 수 있다. 프리 시즌보다 더 강력해진 보상과 장신구 자동 강화, 투발라 흑결정 분해식 추가 등 편의성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