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긴, '데미안 전기'에 연합 간 영토 점령전 정식 오픈
해긴(대표 이영일)은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모바일 RPG '데미안 전기: 시간의 해적단(이하 데미안 전기)'에 연합 점령전을 정식 개전한다고 17일 밝혔다.
점령전은 개인이 아닌 연합 단위로 즐기는 PvP 콘텐츠로, 1주에 1번 총 3일간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총 4개의 연합이 900타일로 구성된 하나의 필드에 진입하며 서로의 세력을 확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마주치는 적들과 전투를 벌이고 더 많은 영토를 차지하는 연합이 승리하게 된다.
점령전 참여를 원하는 연합과 유저는 점령전 시작 전까지 참가 신청 및 덱 등록을 마쳐야 한다. 이용자는 1명 당 3개의 덱을 운영하며, 한정적으로 주어지는 행동 횟수를 활용해 영웅들을 배치 및 이동, 영토 점령을 진행한다.
점령전이 종료되는 시점 가장 많은 영토를 차지한 연합이 그룹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게 되며, 연합 성적에 따른 그룹 순위 보상과 전체 연합 통합 순위 보상을 받게 된다.
통합 순위는 점령전에 참여한 전체 연합을 대상으로 집계되며, 자신이 속한 그룹 순위를 포함, 점령전 진행 시 전투 상황에 따라 개인별 순위가 부여되고 레전드 장비 선택 상자, 선택 승급 묘약, 보석 등의 보상도 차등 지급된다.
이와 더불어 지크프리트, 그레이스, 이사벨라 등의 영웅 코스튬을 변경할 수 있는 새로운 스킨이 추가됐다. 특히, 기존 검은 갑옷을 두른 거구 지크프리트가 갈색 피부의 미녀로 변신했으며, 호박마녀로 변한 그레이스와 강렬한 핏빛 간호사의 옷을 입은 이사벨라 등 다가오는 할로윈을 맞이해 특별 의상을 입은 영웅 스킨도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