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 전쟁 피해자 지원 위한 '워게이밍 유나이티드' 진행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이용자들과 함께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한 자선 프로젝트 ‘워게이밍 유나이티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늘(19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월드 오브 탱크, 월드 오브 워쉽,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 등의 타이틀에 워게이밍 키이우 스튜디오의 아티스트가 직접 제작한 우크라이나 테마 특별 패키지 ‘워게이밍 유나이티드’가 추가된다.
이용자는 해당 기간 한정 상품을 구매해 우크라이나 지원에 참여할 수 있다. 워게이밍 유나이티드 패키지로 창출된 모든 수익은 우크라이나 공식 자선 모금 플랫폼인 유나이티드24에 기부되어 더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C-Type 구급차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C-Type 구급차는 세동 제거기, 심박수 모니터, 산소 탱크, 인공호흡기를 갖춘 특수 차량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는 데 사용된다.
한편, 워게이밍은 전쟁이 발발한 첫 주 의료 및 장비 지원을 위해 100만 달러를 기부하고 이후 카호프카 댐 붕괴로 인한 희생자를 위해 10만 달러를 지원하는 등 우크라이나 민간인을 돕기 위한 기부를 이어왔다. 또한 수백 명의 임직원이 사내 기부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우크라이나 의무병의 응급차 마련을 위해 20만 유로를 모금하는 등 자발적인 자선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