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지스타서 어떤 모습 보여줄까?
넷마블이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3'에서 '데미스 리본', 'RF 온라인 넥스트', '일곱 개의 대죄: Origin' 게임 3종 출품을 알리며 게임 이용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리고 이중에서 오픈월드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전세계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던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GRANDCROSS'의 후속작으로, 원작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는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바일 RPG다.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는 2019년 한국과 일본 그리고 2020년 전세계에 출시된 이후 한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 30여 개 국가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전세계 6,000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원작 못지 않은 인기를 끌었다.
넷마블이 이번 지스타에서 공개하는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지난 2022년 넷마블은 '제 5회 NTP(Netmarble Together with Press)'에서 개발 소식을 공개하며 관심을 받은 작품이다.
당시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을 멀티버스 오리지널 스토리, 높은 자유도의 오픈월드가 강점이 타이틀로 개발할 것임을 밝혔다.
그리고 올해 3월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게임 컨퍼런스 'GDC 2023(Game Developers Conference 2023'을 통해 시연 빌드를 최초 공개하기도 했다.
'GDC 2023'에서 공개된 빌드는 원작의 주인공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의 아들 '트리스탄'이 '티오레'와 함께 '에스카노르'와 '에스타롯사'가 전투를 치뤘던 호수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미지의 동굴 속으로 추락하는 등 이전까지는 볼수 없었던 오리지널 스토리를 다뤄 원작 팬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또한 이용자가 동굴, 호수 등 다양한 지형을 자유롭게 탐험하며 실제 '일곱 개의 대죄' 세계를 살아가는 경험을 제공하며 진정한 의미의 오픈월드 콘텐츠가 구현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넷마블은 다가오는 '지스타 2023'에서는 'GDC 2023'에서 선보였던 버전과 유사하지만 좀 더 발전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게임 내에서 '트리스탄'이 시공간이 뒤틀린 '브리타니아' 대륙을 되돌리는 여정을 그리면서 'GDC'에서 선보이지 않은 다양한 오리지널 스토리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용자가 각기 다른 지형을 탐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보다 많은 맵이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이전 행사에서는 '트리스탄', '티오레', '길선더', '하우저' 네 개의 캐릭터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지스타'에서는 보다 많은 영웅이 등장한다. 지스타를 찾은 방문객은 캐릭터 마다가진 고유의 스킬과 필살기를 사용하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