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자체 IP '스톤에이지' 활용한 '석기시대: 각성' 애플 8위 등극
지난달 26일 텐센트가 중국 시장에 정식 출시한 '석기시대: 각성'이 출시 약 2주를 맞이한 11월 8일 현지 애플앱스토어 매출 8위를 기록했다. 넷마블이 자체 IP '스톤에이지'로 중국 시장에서 연달아 성과를 거둔 셈이다.
'석기시대: 각성'은 '스톤에이지' IP(지식 재산) 고유의 재미를 고스란히 반영한 작품이다. 이용자들은 매력적인 펫을 직접 포획해 석기시대를 탐험하며 다양한 전투와 퀘스트를 즐길 수 있다. 넷마블이 개발 리소스를 텐센트에 제공해 탄생한 MMORPG로 넷마블은 라이선스 제공에 따른 로열티를 받는다.
이 게임은 지난 7월 중국 베타 테스트에서도 현지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아, 출시 이후 좋은 성과가 기대되는 작품으로 손꼽혀왔다.
넷마블은 이번 '석기시대: 각성'의 흥행에 앞서 지난 6월 출시된 '신석기시대'로도 좋은 성적을 받았다. '신석기시대'는 출시 이후 현지 앱스토어 매출 7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 게임 역시 넷마블이 개발 리소스를 제공한 작품이다.
한편, 넷마블은 흥행작 MMO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도 중국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석기시대: 각성'과 마찬가지로 넷마블이 개발 리소스를 제공, 텐센트가 개발 및 서비스를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