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지스타 2023 미디어 프리뷰 행사 열고 출사표

냇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3 출품작 3종을 소개하는 미디어 프리뷰를 행사를 열고 출사표를 던졌다.

넷마블은 오는 11월 16~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3에 '데미스 리본', '일곱 개의 대죄:Origin', 'RF 온라인 넥스트' 세 작품을 출품한다.

데미스 리본을 소개하고 있는 넷마블에프앤씨 박헌준 PD
데미스 리본을 소개하고 있는 넷마블에프앤씨 박헌준 PD

먼저 넷마블애프엔씨가 개발하고 있는 서브컬처 기반의 수집형 RPG '데미스 리본'의 소개가 진행됐다. '데미스 리본'은 넷마블에프앤씨의 자체 IP(지식 재산) 그랜드크로스 기반의 게임이다. 이 작품은 서브컬처 게임 매력을 보여주는 캐릭터와 화려한 연출의 전투, 퍼즐 등 다양한 요소가 어우러진 월드로 구성된 것이 강점이다.

게임은 세계의 혼란을 가져오는 '오파츠'를 회수하기 위한 커넥터와 초월자들의 여정을 그렸다. 게임 속 초월자들은 신화, 역사, 소설, 오페라 속 인물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3D 카툰 렌더링을 통해 구현됐다. 각 캐릭터를 활용한 전투는 화려한 연출과 드래그 앤 드롭을 활용한 수동 타겟팅 등의 요소를 살렸다.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에서 고퀄리티 시네마틱 컷 신을 즐길 수 있는 '스토리 모드', 월드맵 내에서 '지스타 코인'을 모아 경품 추첨권을 획득할 수 있는 '지스타 이벤트' 모드를 선보인다. 또 다양한 매력의 캐릭터를 감상하는 기회도 준비했다. 자신이 가장 마음에 든 캐릭터에 투표하는 최애 PICK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데미스 리본 개발을 총괄하는 넷마블에프앤씨 박헌준 PD는 "이번 지스타에서는 스토리 모드를 통해 주인공과 초월자들이 겪을 이야기의 시작을 공개했다."며 "데미스 리본의 핵심은 '캐릭터'다. 시연 빌드에서 총 14종의 캐릭터를 공개하며, 이 중 6종은 전투 체험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소개하고 있는 넷마블에프앤씨 구도형 PD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소개하고 있는 넷마블에프앤씨 구도형 PD

다음으로 '일곱 개의 대죄:Origin(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넷마블에프앤씨가 준비하고 있는 오픈월드 액션 RPG다, 모바일, PC, 콘솔 플랫폼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양한 차원이 얽히는 멀티버스를 활용해 '일곱 개의 대죄' 모든 세계관을 활용하는 오리지널 스토리가 특징이다.

이용자는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고품질로 구현된 오픈월드인 브리트니아 대륙 곳곳을 누비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수영, 채집, 낚시 등은 물론 보물 상자 찾기와 획득 같은 탐험이 마련돼 있다. 또 게임에는 퍼즐이나 슈팅 게임을 떠올리는 요소들도 준비해 다양한 재미를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게임은 4명의 캐릭터가 한 팀이 돼 진행되는 전투가 특징이다. 영웅은 세 가지 무기 중 하나를 착용해 장착할 수 있으며, 무기에 따라 스킬이 변화한다. 이용자는 영웅과 무기 조합에 따라 자신만의 전투를 완성할 수 있다. 특히 게임은 태그 포인트를 사용한 스킬과 필살기, 합기 등으로 몬스터를 공략하는 전투 메커니즘이 특징이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일곱 개의 대죄:오리진;의 초반 게임을 학습할 수 있는 스토리 모드와 오픈월드 모드를 선보인다. 스토리 모드는 멀티버스 세계관이 열리는 과정을 담고 있어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오픈월드 모드에서는 제한시간 내에서 낚시, 요리, 채집, 사냥 등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페네스 지역의 다양한 보스들과 회색 마신과의 전투를 체험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한 현장 이벤트 참여도 가능하다.

'일곱 개의 대죄:오리진' 개발을 총괄하는 넷마블에프앤씨 구도형 PD는 "원작에서 볼 수 없는 장면을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멀티버스 오리지널 스토리로 개발했다."며 "새로운 이야기이지만, 원작자가 스토리 감수, 오리지널 캐릭터들의 디자인 및 스킬까지 설정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RF 온라인 넥스트를 소개하고 있는 넷마블엔투 홍광민 PD_이미지
RF 온라인 넥스트를 소개하고 있는 넷마블엔투 홍광민 PD_이미지

마지막으로 소개된 SF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는 PC와 모바일을 아우르는 멀티 플랫폼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이 게임은 원작에서 약 100년 후 이야기로, 아크레시아, 벨라토, 코라로 상징되는 3개 국가의 대립 요소를 반영했다. 원작 팬들이 반가워할 인물들도 다시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게임은 총 6종의 바이오슈트를 제공하고, 슈트 전환을 통해 다양한 전투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신기'라고 불리는 거대 로봇을 이용해 차별적인 전투를 경험할 수 있고, 노바스 행성 상공에서 고도전환을 하거나 호버링도 가능하다. 이용자는 자유롭게 행성을 비행하며 탐험하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바이오슈츠 3종인 인포서, 라이플, 퍼니셔를 만나볼 수 있다. 체험은 스토리 모드와 이벤트 모드가 준비됐다.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미려한 그래픽과 뛰어한 컨 신 등을 자랑하는 스토리 모드는 주인공이 노바스 지역에 닥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사건을 풀어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벤트 모드는 몬스터들이 쏟아져 나오는 공간에서 웨이브 전투를 진행하고, 8개 웨이브를 클리어해 기록 경쟁을 하는 모드다. 바이오 슈트, 신기 등 'RF 온라인 넥스트'만의 전투를 집약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넷마블엔투 홍광민 PD는 "원작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대규모 전쟁 '크래그 광산전쟁'은 삼국 대립하는 부분을 충실하게 구현했다."며 "광산을 점령하면 보상과 함께 국가 랭킹이 상승하며, 명예를 상징하는 국가 칭호를 부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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