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프로 페스티벌] 운까지 따른 ‘곽준혁’ 이벤트 강화 매치서 승리
2023 지스타가 진행 중인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FC 프로 페스티벌' 올스타전에서 프로선수들이 직접 진행한 강화 이벤트 매치가 진행됐다.
FC 페스티벌 2일 차 대회인 이번 올스타전은 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 등 각국을 대표하는 프로게이머 8인이 출전하는 국가대항전 형식으로 진행되는 대회로, 베트남과 한국의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결승전을 앞둔 대회 현장에서는 프로선수들이 참여한 강화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번 강화 이벤트는 중국, 태국, 베트남 선수들이 곽준혁과 민태환 중 한 명을 선택하여 강화 카드를 선정한 뒤 3번씩 선수 강화에 도전해 더 많은 강화에 성공한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베트남, 중국, 태국 선수들은 각자의 선택대로 곽준혁, 민태환 팀을 구성했고, 현장을 방문한 방문객들은 49 : 51의 비율로 민태환 선수 팀의 승리를 예측하기도 했다.
강화 이벤트 진행은 유명 FC 온라인 인플루언서 ‘두치와 뿌꾸’, 믹슈가 맡아 진행됐다. 아이콘 더 모먼트 ‘에우제비우’를 대상으로 진행된 첫 번째 강화에서 곽준혁 팀과 민태환 팀 모두 실패했지만, 두 번째 아이콘 더 모먼트 ‘루니’ 카드 강화에서 곽준혁 팀이 첫 성공을 기록해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세 번째 강화 카드는 아이콘 더 모먼트 ‘티에리 앙리’였다. 이대로 강화 스코어가 끝나면 곽준혁 팀이 스페셜 매치 상금 천 달러를 획득하는 상황. 곽준혁과 민태환 두 주장이 직접 나선 강화에서 곽준혁 선수가 또다시 강화에 성공. 곽준혁 팀이 상금 천 달러의 주인공이 되었다.